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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4세 음악]무지개 피아노 악보 만들기

글쓴이 강선영

등록일 2007-08-28 09:04

조회수 3,26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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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22년된 피아노가 있습니다..

초등학교대 피아노 배우면서 산 피아노..

친정에서는 짐이 된다고 팔려고 하던 것을

안된다고 하면서 유림이 낳으면서 저희집으로 가져온 피아노..

 

그런데 요즘 그피아노에 유림이가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그전가지만해도 유림이방에 턱하니

자리를 찾이하고 있어서 애물단지였는데..ㅋㅋ

 

그래서 오늘은 큰맘먹고 유림이가 볼 수 있는

피아노 악보를 만들었답니다..

"무지개 피아노 악보" 이름도 유림맘이 지었답니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색의 무지개색의 색종이를

 하트모양으로 오립니다..

이때 7장을 스탬플러로 찍어서 오리면

시간절약이 됩니다..

 

그리고 저희집에 있던 피아노 동요집에서

유림이가 좋아하는 노래 두곡을 선정했답니다..

"씨앗", "통통통통"

복합기로 축소복사..

(잉트가 없는 관계로 색이 ㅠㅠㅠ)

두꺼운 도화지를 반으로 잘라서 펀지로 구멍도 뚫어놓고..

모서리 부분도 날카로우니 가위로 둥글게 굴리고

풀을 이용해서 두꺼운 도화지에 붙였답니다..

 


그위에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색의 하트를 붙여서

유림이에게 색깔인지와 게이름을 인지시켰답니다..

그리고 써주기도 하구요..

 

아참,,, 유림이 문화센터에서 유리드믹스수업을 들으면서 게이름을 알고..

또 악기를 실로폰이나 핸드벨로 색깔게이름도 경험한 상태입니다..

 

악보 음표아래에 그게이름에 맞게 색깔 하트를 붙였답니다..

좀 작게 오렸으면 좋았을것을 ...

그래서 크니 유림이가 보기에는 좋더라구요..

"씨앗"노래와"통통통통" 두곡을 붙였답니다..

 

 

 
그런다음 피아노에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색의  하트를 붙였답니다..
 
유림양 피아노에 앉더니 문화센터에서 배운 게이름..
 
도 도도 도도도도
레 레레 레레레레
미 미미 미미미미
파 파파 파파파파
솔 솔솔 솔솔솔솔
라 라라 라라라라
시 시시 시시시시
도 도도 도도도도
 
이것을 입으로는 게이름을 이야기하면서
손으로는 연주하더라구요..
 
그리고 악보 보는 것을 알려주니
어려워하면서
몇마디 연주를 하더라구요..
한번 악보보고 피아노 보고..
그러더니 "어렵다"ㅋㅋ
그러더니'엄마 유림이 할수 있다"라면서 다시 연주를...
제가 손으로 짚어주고 유림이는 색을 보고 다시 연주하고...
 
쉽게 만든다고 만들어도 어려운 악보..
학습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재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고 만들어준건데
너무나도 좋아하네여..
제욕심에 악보로 만들었지만.
다시 간단하게 악보를 만들어겠ㅇ어요
 
색깔의 조합으로 악보가 아닌
색깔 하트를 보고 피아노 쳐볼수 있게 다시 만들어줘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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