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며칠전부터 돈가스가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고기를 샀어요.

보다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기로 마음을 먹고, 아이들에게 물었죠.

 " 너희들 엄마랑 같이 돈가스 만들어볼래?"  그러자 아이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네"하며 무척 기뻐하더군요. 그래서 늘 엄마가 해주는 요리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앞치마를

입혔습니다.

** 제일 먼저 할 일은 깨끗이 손을 씻는 일이겠죠.

**고기에 먼저 소금과 후추, 마늘, 매실주를 넣고 재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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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얼굴로 고기 위에 소금을 뿌리고 있어요.       손으로 양념이 잘 배도록 꼭꼭 누르기

                                              아이들이 직접 양념을 재워둔 고기

** 재워둔 고기에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을 씌워 빵가루에 꾹꾹 눌러 묻히기

~~~~~~~~~~~~~짜잔. 오늘의 요리

외출하고 돌아오신 아빠를 보자마자 자신들이 직접 돈가스를 만들었다며 자랑을 늘어놓더군요.

아이들이 직접 만든 돈가스라 더 맛있다며 신나게 먹었습니다. 자신들이 만들어서

뿌듯한가 봅니다.

** 배불리 먹고 아이들에게 요리재료, 과정이나 요리사가된 느낌, 음식맛등을

적어보도록 하였습니다.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종종 이런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을 했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 논술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