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병으로 만든 병아리.
전~~~~~혀 병아리 같지 않지만...
그래도 도민이는 열심히 대사 읊어가며
엄마닭도 찾아 헤매고
친구닭도 찾아 헤맸다.
달걀껍질이 낙엽이라며 ... |
오늘은 주방에서 놀아봤다준비물은 약병, 색종이, 달걀껍질 말려 놓은 것. 이쑤시개 두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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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가 태어날 때 달걀 속 공기주머니를 가장 먼저 쪼아댄단다.
왜? 숨을 쉬어야 하니까.
그리고 나서 달걀껍질을 깨고 나오는 거야.
봐봐...달걀이 이쪽하고 이쪽하고 조금 다르게 생겼지?
조금 뾰족하고, 조금 더 둥글고...그치?
그럼...어디에 공기주머니가 들었을까? 맞춰 봐.
책을 보자. 음...알 좀 봐. 모두 이쪽, 저쪽 모양이 조금 다르지?
크아~~오늘 과학 수업 very very good~ EXCELLENT PERPECT~
자연동화 책 중에 새들의 알이 많이 나온 책을 골라다 펴 놓고
병아리 만들고
달걀 모양 살피게 하고
공기 주머니 있는 달걀 찾아 병아리의 뾰족한 부리로
먼저 공기주머니를 찢게 하고,
그리고 달걀 껍질 깨고 부화하고 나오도록 하고
마지막으로 달걀 껍질로 만들고 싶은 새의 알을
큰 거 하나 작은 거 하나 만들어 보자 했다.
도민이는 타조알, 임금딱새알
민지는 에뮤알, 보랏빛 찌르레기알.
도민이는 완성하고 낮잠.
민지는 반정도 달걀껍질 붙이다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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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가 완성한 타조알.
왜 이 색깔을 골랐는지는 모르겠음...
의외로 달걀껍질을 잘 깨지 못한 녀석들.
그리고 정말 의외로 단단했던 달걀껍질.
생명을 싸고 있는 얇은 껍질인 줄 알았는데...
참 단단했다. 참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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