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랑우산 -

"비오는 날의 노랑우산" 그려봤어요

- 붓대신 요구르트 통에 물감 풀어 그리기랍니다.-

... 요구르트 통에 바늘구멍내어 그리기....

요구르트 통에 물감을 풀어 물감물을 만들어 준비하구요

지난 달력 뒷면에 노랑크레파스로 노랑우산을 그리구요, 하얀 크레파스로 비를 그려 놓았답니다.

"미술놀이 미술놀이~~"하며 신나하는 가은이는 언제 가져왔는지 비닐옷을 가슴팍에 차고 나타났답니다.

그리곤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파랑물감을 꾹 짜선 그리기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몇시간을 그림그리기를 한 얼굴모양을 만들어 놨어요

사진보시면 볼에 파랑물감이랑 손에 파랑물감은 그렇게하여 그리기하기도 전에

저혼자 해놓은 작품이랍니다.ㅋㅋ

자~ 이렇게 요구르트통 물감물과 달력 밑그림이 완성이 되었으면 유리 테잎과 바늘이 필요한 차례입니다.

우선 유리 테잎으로 꼭 잎구를 막아 주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리는것 보다 쏟아버리는게 많겠지요.

유리테잎으로 정성스레 입구를 막아주었어요

이번엔 사진처럼 요구르트통 아랫부분을 물감이 조금씩 흘러 나오도록 바늘구멍을 내는 겁니다.

그러면 아주 조금씩 물감물이 새어나와 가은이가 맘껏 잡고 그리기에 딱 알맞답니다.

근데 바늘구멍 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바닥에 대고 온힘을 주어 눌러 주어야 해요^^

자~~ 그림 그리기 들어갑니다.

보셔요 요구르트 통이 가은이 손에 딱맞아 잡고 그리기 편하구요

바늘구멍을 통해 그림그리기 딱알맞을 만큼 물감들이 삐져 나오더라구요

문지르고 톡톡 두드리고....  전 그저 감독만 합니다.

맘껏 표현하는 가은이~~

작품명 " 비오는날 노랑우산"이랍니다.

어때요?? 멋지지 않나요 ^^

이번엔 크레파스 밑그림부터 가은이에게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해봤어요!!^^

우선 노랑색과 흰 크레파스로 낙서 수준이지만 나름의 내용이 담긴 아야기를 달력에 완성하구요

페인트 칠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미술놀이로 정말이지 즐거워하는 가은이~~

맘껏 표현하는 즐거움이란... 

달력작품을 들고서 맘껏 좋아라 하는 가은이를 위해 한컷!~~

미술놀이의 마지막은 언제나 욕실에서 이루어 집니다.

욕실벽을 캔퍼스 삼아 맘껏 작품세계에 빠진 가은이를 감상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