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알에 관한 특별전시를 한다는 어촌민속관에 다녀왔습니다.

친정에 가서 들렀지요.

부산 화명동에 소재한 곳인데 규모는 크지 않지만

볼거리들이 아주 꽉꽉~ 빼~곡히 들어찬 알찬 곳이지요

낙동강을 중심으로 강유역의 볼거리들을 전시한 곳입니다.

이번엔 알 특별전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뮤료이고 어른은 2500원이예요.

그곳에 가기 전 막무가내로 알에 대해 떠오르는대로 적어봤어요.

정말 막무가내지요.^^

알에 대한 의미심장한 포스터와 조형물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헤쳐모여~

자기가 궁금한 부분들을 살펴 본 후 만나서 같이 다시 보기.

어느 박물관이든 그리하면 효과가 쫌 좋더라구요.

자원봉사 하시는분께서 설명도 해 주시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알 전시회에 관한 안내책자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 여기고 우리가 직접 안내책자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어촌민속관의 책자와 같이 종이를 접어서 만들었어요.

사진을 편집하다보니 이게 먼저 들어갔네요.^^
전시회 다녀와서 알 만들기 하는 중이예요.

알도 참~ 엉성하지요?ㅋㅋ

그리고 전시회 다녀와서 알에 대한 것들의 가지를 뻗으니 가기전과 차이가 납니다.

알은 어떤 세포일까요? 다같이 맞춰 보세요~^^

초록네모안의 동그라미는 무엇일까요? ^^
미꾸리의 알인데요.

물살이 빠른곳에서는 알 표면에 잔가시들이 돋고,

물살이 느린곳에서는  알 표면이 미끌미끌~ 하다는것을 민규가 그림으로 간단히 표현한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