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지 않은 상태에서 책이 와서 놀라고 내용을 보고 진짜 놀랐답니다.

 받은 과학책이 미국 기초학습서인데 초등학생이 본 다는 것에 진짜 수준이 높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학은 보지않아서 모르겠지만, 호기심이 왕성하고 일반적인 아이들보다는 탐구심이 있고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한다면 이 책이 딱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명확하게 한 책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만만하거나 쉽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원소 주기율표를 볼 때 진짜 초등학생이 보는 책인가 의심을 했거든요.

 딸이 무척추 동물 설명을 읽으면서 어려워하기보다는 무척 흥미로워하며 읽고 신기한 듯 설명하는 것을 보며 아이들의 수준이 생각보다 낮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꼈답니다. 

 다양한 배경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풍부한 소재의 글이 나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