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알고 무엇을 어찌해야할지 마음만 급했는데...

입시설명회에 다녀오고나니 조금 가닥이 잡히네요

중등맘님들도 관심이 많으시죠?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니니...^^

입학사정관제! 알듯 모를듯~~궁금하신분들 많으실거에요

저두 그랬으니까요 ㅋㅋ 큰애가 고2인데두....

쉽게 요약하면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에서 합격자를 선발할때

더 우수하고 학과에 가능성이 많은 아이들을 선별하기 위한 정책^^이라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쉽게 이야기해서 두 학생 모두 올 일등급인경우 그 학과에서 요구하는 분야의 수상실적이나

기타활동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선발된다는 얘기죠

결국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지요

입학사정관제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려면

원하는 학과에 맞추어 기능을 연마하는게 도움이 되겠더군요

무조건적인 수상실적은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마이너스요인이 될수도 있다하네요

예를들면 과학계통지원자의 웅변 수상실적 머 이런건 도움이 안된다는 이야기구요

봉사점수도 봉사일수와 상관없이 동기부여나 봉사정신 마인드 이런점이 더 부각되어진답니다

가장 중요한건 결국 성적은 무조건 관리되고

그 외적인 부분까지 챙겨야한단 이야기더군요

전 좀 늦게 준비하는 경우가 되어버렸어요 ㅋㅋ

이제 아이는 공부만 죽어라 하고 그 외적인 부분은 엄마인 제가 챙기기루 타협?!했어요

수시의 경우 포트폴리오나 논술도 준비해야는데 이제 아이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정보나 포트폴리오는 제가 준비해야할것 같아요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학교에서도 그러더군요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이제 자식 명문대 보내려면 엄마도 정보의 달인이 되어야하는 세상이네요

힘들어도 해보려구요 절대 포기할수 없는 우리 아이의 인생이 걸린 문제라....

이제 와 조금 후회가 됩니다

작년에 너무 느긋하게 아이한테만 맡겨둔건 아닌지...

어느분은 그러실지 모르겠습니다

제 공부인데...엄마가 너무 나서는건 아닌지..스스로 해야하는거라고

저두 작년까진 그랬습니다

그런데 막상 입시설명회에 다녀오니

공부만 하기도 버거운 아이들에게 포트폴리오나 학교마다 다른 입시정보까지....

어쩔수 없네요...

중등맘님들~~

지금부터 진로를 정하시고 진로에 맞는 아이의 기능을 키워주시는게

좋은대학에 진학시킬수 있는 비법이네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화이팅!해서 원하는 학과에 꼭 진학시키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