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입학한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아이가 내년이면 중학교에 들어갑니다. 학교에 적응을 잘 하길 바라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다시 아이가 고등학년에 진급을 한다고 하니 염려가 따라옵니다. 부모마음이야 자녀가 환갑이 되어도 “길조심해라”, “차조심해라” 라고 말씀한다던 말이 떠오릅니다. 제 마음도 예외는 아니었다는 것을 확인한다고 할까요?

당정 몇 개월이 지나면 입학인데, 아이가 미리 마음적인 준비도 필요할 것 같고, 학습에 대한 습관형성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하여 궁금한 내용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려고 하는 것이지요. 학교에서 수업하는 기간 동안 학습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 아이가 이 책에서 배워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자녀의 학습과 관련한 참고도서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학습자가 공부를 해야 되는 올바른 마음가짐이 있어야하며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중학교에서 시행되는 수행평가에 대한 부분이나, 성적을 산출하는 방법 등 생소한 내용에 귀가 솔깃해집니다. 초등학교보다 더 넓은 세계로의 도약이니 긴장하는 것만큼 또 더 많은 것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섹션 a. 중학생활 미리보기 10문 10답

Question 01. 중학교는 초등학교에 비해 수업방식이 많이 다르다면서요?

Question 02. 수업 시간도 길어지고 교과목 수도 늘어난다면서요?

Question 03. 중학교는 성적을 어떻게 산출하나요?

Question 04. 수행평가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Question 05. 서술형·논술형 평가 잘 하는 비법이 있나요?

Question 06. 내신의 20%를 차지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있다면서요?

Question 07. 6학년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Question 08. 바빠진 중학 생활,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Question 09. 중학교는 시험문제도 많이 어려워질 텐데, 문제 풀 때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Question 10. 중학생이 되면 독서도 경쟁력! 좋은 독서 전략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이 책 「첫 아이가 중학교에 갑니다.」 는 예비 중학 학부모의 마음을 들여다 본 것 같이 궁금한 부분을 잘 설명해 주는 가이드북입니다. 학교생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부터 학습의 중요한 부분까지 알려주니 많은 참고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 거듭 읽으며 아이와 중학생활을 잘 준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