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학교 3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3학년도부터 서울 일반고 배정방식인 고교선택제가 변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선안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엠友 여러분과 학부모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혼란을 잠재우고 학교선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2학년도 서울 후기고등학교 배정 현황과 2013학년도 고교선택제 배정방식 개선안에 대해 상세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행 고교선택제는 1단계(정원의 20%)에서 단일학교군으로 서울 전역에서 2개교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습니다. 2단계(정원의 40%)에서 학생이 거주하고 있는 일반학교군에서 2개교를 지원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3단계(정원의 40%)에서 거주지 통학여부 등을 고려하여 인근학교로 강제배정이 이뤄지게 됩니다. 올해 2012학년도 일반배정 대상자 79,747명 중에서 69,460명(87.1%)이 1, 2단계에서 지원한 학교 중에서 배정이 이뤄졌습니다. 2011학년도에는 86.4%, 2010학년도에는 84.2%의 학생이 1,2단계에서 지망한 학교에 배정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1, 2단계에서 희망고교에 합격하는 비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