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산하 정독도서관(관장 정임균)과 10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제2회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 프로그램을 1월 7일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을 시작으로 7월30일까지 운영한다.

▢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들이 학교 및 사회 공동체의식을 제고하고, 큰 목소리의 일방 주장보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객관적, 논리적인 토론과 수긍을 경험하는 민주 시민의 교양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 팀으로, 팀별 15명씩, 225명 내외이다. 운영 내용을 살펴보면, 초등학생은 1차시 독서토론 방법 및 개인과 집단 이익 사이에 낀 『무지개 아줌마』를 비롯하여 4차시로 진행되며, 참여자가 논제를 정해 ‘독서토론 진행자’가 되어보는 경험도 한다. 중학생은 『우아한 거짓말』과 『동물농장』을 주도서로 디딤돌 토론, 찬반토론, 신호등 토론 등의 방식을 경험하게 된다.

▢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운영 장소및 일정은 참가하고 싶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운영에 대한 문의는 정독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과(☎2011-5796,572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