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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 2015학년도 국제중 입학전형이 완전히 바뀝니다.

글쓴이 행.동.대장

등록일 2014-04-11 20:05

조회수 8,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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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3월 31일에 ‘2015학년도 서울소재 국제중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전에 일부 국제중에서 입학전형을 실시할 당시 공정성과 투명성이 훼손되는 불미스러운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에 발표했던 2015학년도 개선방안으로 ‘지원자 전원 추첨에 의한 선발’을 구체화한 내용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점의 인식을 바탕으로 이미 2014학년도 국제중 입학전형의 내용을 논란의 핵심이었던 자기개발서와 교사 추천서 중 서술영역 ‘종합평가’를 폐지하고 체크리스트 평가만을 사용하면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노력해온바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었던 만큼 이번 2015학년도 국제중 입학전형에서는 서류전형조차 완전히 폐지하고, 지원자 전원을 추첨으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기존에 학교생활기록부와 생활통지표를 기반으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던 방식을 깨고 꿈과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이 입학하여 국제중의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에 중점을 둔 선발방식입니다.

성적과 상관없이 지원자 전원 추첨으로 선발

이번 입학전형의 구체적인 내용은 ‘교사 추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와 생활통지표' 등 성적과 관련된 서류전형은 완전 폐지하고,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전체 모집정원의 20%)으로 나누어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 선발하게 됩니다.

그 중에 사회통합전형은 2014학년도와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기회균등전형과 탈북자 자녀, 장애인의 자녀 및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소수, 약자가 지원할 수 있는 사회다양성전형으로 나누며, 구체적인 세부 기준 및 전형방법은 추후 발표될 '2015학년도 국제중학교 사회통합전형 추진 계획'에 포함할 예정이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학전형위원회에 교육청이나 학교가 위촉하는 외부입학전형위원을 2명 이상 포함하여 10명 이내로 구성하게 됩니다. 이에 이어서 교육청이 위촉한 입학전형 위원이 파견되어 입학전형 추진 상황을 지도하고 감독할 예정입니다.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은 이번에 발표될 기본계획과 추후 발표될 사회통합전형 추진계획에 근거하여 학교별 전형요강을 오는 8월26(화)까지 해당 교육청 교육장의 승인을 받아 공고한 후, 11월27(목)부터 입학원서 인터넷 접수를 시작으로 12월18(목)에 전산추첨을 통하여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것입니다.

꿈과 잠재력을 키우는 국제중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이번에 개선된 전형계획에 의해 국제중 학생선발이 이루어지게 되면,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의 담보는 물론, 사교육 유발 가능성도 감소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나아가 성적순이 아닌 꿈과 잠재력 중심의 학생선발이 이루어져 국제중의 설립 취지가 정상적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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