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초등 2학녀 우리아이 꼭 읽어야할 책

초등 2학녀 우리아이 꼭 읽어야할 책
등록일 2007-04-09 19:41 조회수 4,825 글자확대 글자축소

한국 대표 시인들의 동시집『동시야 놀자』시리즈 제1권《초코파이 자전거》. 본 시리즈는 한국 현대 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동시 모음집입니다. 각 권마다 한 시인이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시 세계와 개성을 특색있게 선보였습니다.

1권 <초코파이 자전거>는 싱글맘 시인 신현림이 딸에게 들려주는 첫 동시집으로, 총 40편의 동시가 실려 있습니다. 각 동시는 동물, 식물, 자연 현상, 엄마와 아이 등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소재들을 활용해 신선하고 재미나게 풀어냈습니다.

우리 조상의 문화와 전통을 재미있게 표현한 시그림책『우리 나라 바로 알기』시리즈 제3권 ≪볼 것도 많다 살 것도 많다≫. <볼 것도 많다 살 것도 많다>는 설날, 정월 대보름, 풀무, 키질 등 우리 전통 명절과 풍습을 재미있는 동시로 표현했습니다. 동시가 끝난 뒷편에는 앞서 소개된 전통 명절과 풍습의 특징을 생생한 사진을 곁들여 소개했습니다. 한 폭의 동양화처럼 그려진 그림들은 마치 정겨운 고향 풍경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것 같습니다다.

현장학습 안내서『너 이런 박물관 가봤니?』시리즈 제1권. 이 시리즈는 엄마, 아빠와 함께 가볼 만한 체험학습장인 '박물관'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박물관 학습을 보다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사전 학습과 사후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권에서는 우리 문화와 세계의 문화를 다루고 있는 박물관에 대해 살펴보고, 2권에서는 전문적인 성격이 강한 박물관에 대해 살펴봅니다.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학부모가 원하는 꼼꼼한 현장학습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녀가 어떻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색깔을 느끼고 표현하는지를 알려줍니다. 두 오빠가 소녀에게 그들이 본 것을 알려주면, 소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색깔을 인지합니다.

이 책은 시각 장애가 있는 어린이의 감각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저자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세상에 대해 눈을 뜨게 해 주지요. 부정적이고 힘겨운 세상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밝은 세상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각 장애우들이 보는 시적이고 감각적인 세상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불어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림창작동화 이슬비 이야기 시리즈 2. 동생이 태어나던날 슬비는 동생을 만나기 위해서 들뜬 마음으로 꽃단장을 하고 산부인과로 가는데, 부모님도 깜짝놀라고, 이모도 깜짝놀랄정도로 멋진 누나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슬비의 이야기가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수록되어있습니다.

『고얀 놈 혼내 주기』는 천방지축 주인공 '주먹똥'이 창고 앞 계단에 똥을 싸게 되는 사건과, 반 아이들이 이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이 작품은 실제로 교실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작가가 살을 덧붙여 창작한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호랭이 꼬랭이 말놀이』는 우리의 전래동요나 옛날이야기에 담긴 독특한 상상의 세계와 난센스를 살려 내면서 이제껏 주목되지 않은 짧은 이야기들을 찾아 말놀이로 공들여 다듬은 것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말놀이는 어린이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합니다.

이 책에는 옛날이야기에서 소재를 구해 새로 쓴 말놀이 15편이 담겨 있습니다. '꼬부랑'이란 말을 자꾸자꾸 붙이는 재미가 있는 <꼬부랑 할머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말이 이어지는 <불쌍한 두꺼비>와 <아까운 이야기>처럼 익숙한 형식의 이야기를 비롯해 엉뚱하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할머니 집에서』는 도시 아이 솔이가 시골 할머니 집에서 마주친 '작은 기쁨과 경이의 순간들'을 발랄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책입니다. 도시에 견주어 왠지 답답하고 지루할 것만 같은 시골의 일상이, 천진난만한 솔이의 눈과 입을 통해 아기자기하고 흥미진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솔이의 꾸밈없는 시선을 따라 한적한 시골을 거닐다 보면, 재미있는 볼거리, 놀 거리를 곳곳에서 만나게 됩니다. 감자를 포기째 뽑았더니 고구마처럼 자주빛이 도는 감자가 주렁주렁 딸려 나옵니다. 그 옆에서 두더지가 고개를 쏙 하고 내밉니다. 한편 무뚝뚝한 남자아이 상구의 사랑 표현법도 펼쳐집니다.

봄이의 동네 관찰 일기』는 주인공 봄이의 시선을 따라, 사계절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 동물, 식물의 생태를 보여주는 자연관찰 그림책입니다. 그 안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00 종류의 생물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는 수채화풍의 세밀한 그림과 예쁜 손글씨의 글을 보면서, 관찰일기를 읽는 느낌을 받습니다.

☞ 이 책은 주인공인 봄이네 동네를 훑어 봄으로써, 자연관찰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느끼게 해 줍니다. 또 어린이들이 늘 지나다니는 놀이터에서, 길가에서, 동네 뒷산에서 얼마든지 자연을 관찰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Why? 교과서 과학』시리즈 '2학년'편. 본 시리즈는 베스트셀러 학습 만화「why?」시리즈를 만들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교과 연계 학습 만화입니다. 교과 과정은 물론 교과서 밖의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2학년'편은 주인공인 신비한 능력을 가진 토끼 깡이와 푸름이, 봄이를 따라「슬기로운 생활」1ㆍ2학기 단원별 학습을 재미나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무엇보다 교과성 내용을 토대로 만화적인 상상력을 덧붙이고, 교과서에서 요구하는 학습 내용을 알차게 담아냈습니다.

『빛나는 어린이문학』시리즈 제6권《꽃장수와 이태준 동화나라》. 본 시리즈는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의 작품을 그림책에 담았습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기에 적당하도록 글보다 그림의 비중을 높였습니다.

6권 <꽃장수와 이태준 동화나라>에는 동화작가 이태준의 작품인 '꽃장수', '불쌍한 삼 형제', '몰래장이 엄마', '슬퍼하는 나무', '어린 수문장'이 실려 있습니다.

1권 <난 알고 싶은 게 너무 많아>는 '왜 깊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할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질문들이 이어집니다. 해답은 책 속에서 찾을 수 없다. 아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아이가 가진 생각을 보다 논리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물음표 박사님이 물을 주는 생각의 씨앗'이 실렸습니다.

프랑스의 어린이 전문 출판사 '나탕'에에서 펴낸 어린이를 위한 철학 시리즈. 국내의 어린이를 위한 철학책들과 달리 질문과 대답들로만 구성되어있습니다. 풍부한 철학적 대화들은 아이들이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을 되짚어 보게 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마련해 줍니다.

어린이를 위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 이야기. 남자 아이는 인형을 가지고 놀지 않고, 여자 아이들은 싸움을 하지 않는다? 이 책은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자기 모습 그대로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의 일상 속에서 자기 생각을 분명하게 알리며, 서로간의 지켜야 할 예절과 자기의 성 행동에 대해 책임지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소년과 소녀, 남자와 여자, 성과 임신이라는 주제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을 답변해주고, 아이가 좋은 느낌과 나쁜 느낌, 좋은 뜻의 비밀과 나쁜 비밀의 차이를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수록되어있습니다.

이 책에는「우유 귀신 딱지 귀신」과 「신발주머니 찾기」가 실려 있습니다. 두 작품은 초등학교 1~2학년의 책 읽기를 고려하여 글과 그림이 재미있게 편집되어 있습니다. 표제작「우유 귀신 딱지 귀신」은 우유 당번인 아이들이 겪는 유쾌한 소동이 펼쳐집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과학 그림책『궁금궁금 지식상자』시리즈 인체편《내 몸은 왜 아플까?》. 본 시리즈는 재미있는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술술 이야기책을 읽듯이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지식을 얻게 되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내 몸은 왜 아플까?>에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통해 감염되는 다양한 병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식중동, 감기, 여드름이나 발진, 천식, 비염 등 각종 질병의 정체를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왜? 왜? 왜? 어린이 과학책』시리즈 제11권《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 본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 상식과 일상에서 생기는 과학적 호기심들, 그리고 깊이 있는 과학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11권 <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에서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공기와 물의 내용을 미리 맛보고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했습니다.

과학 교양서『과학 주머니』시리즈 제1권 ≪지구야 말해줘!≫. 이 시리즈는 영국의 어린이 서적 전문 출판사 '크리샐리스'사에서 내놓은 'Tell Me' 시리즈 중 일부를 출간한 것. 초등학교 저학년용으로 제작된 이 시리즈는 문답(Q&A)식으로 차근차근 짚어 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1권 <지구야 말해줘!>는 부제 '지구에 관해 알고 싶은 45가지 이야기'처럼 초등학생이 궁금해 하는 지구에 대한 45가지 질문이 담겼습니다. 각 질문은 짧고 간결한 해답으로 핵심만을 전달하고 있으며, 생생한 일러스트와 관련 사진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우리 문화 그림책』시리즈 제6권 ≪소 찾는 아이≫. <소 찾는 아이>는 절의 법당 벽에 그려진 그림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십우도'의 세계를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심우는 일하러 나간 부모님 대신 소를 데리고 풀을 뜯기러 나왔다가, 친구들과 물고기를 잡는 일에 정신이 팔려 소를 잊어버립니다. 그 사이 소는 고삐가 풀려 어디론가 사라지고, 문득 그 사실을 깨달은 심우는 정신없이 소를 찾아 나서지요. 온 들판을 돌아다니다 지쳤을 즈음, 소의 목에 달려 있는 워낭을 발견하여 마침내 소를 찾은 심우는 기쁜 마음으로 소를 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밥 안 먹는 색시』는 국내에 간행된 설화 채집 자료 가운데 일반인이 보는 책에서는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습니다. 겉으로 드러나 줄거리만 보면 남자의 지나친 욕심을 경계하는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어른들에게는 가부장제 사회 속의 남성을 풍자하는 것으로 느껴져서 그대로도 통쾌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 한 남자가 입이 함지막만큼 큰 색시를 얻었습니다. 입이 큰 색시는 밥을 참 잘 먹었습니다. 큰 가마솥 밥을 혼자 뚝딱 해치우고도 모자라 콩을 또 한 솥 볶아서 먹었습니다. 남자는 화가 나서 손가락으로 색시 배를 찔렀습니다. 색시는 배가 터져 죽고 말았습니다.

『나랑 친구 할래?』는 동화의 형식을 빌려 친구 사귀는 비결을 비롯해 여러 사람과 어울려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어린이는 다솜이와 주변 친구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고 더 나은 모습을 가꿀 것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다솜이는 친구보다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아이입니다. 그러나, 집에서 컴퓨터를 하기 위해서는 한 달 남은 생일까지 친구 5명을 집으로 초대해야 합니다. 과연, 다솜이는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동시집『해님이 보는 그림책』에는 어린이와 자연, 어린이와 어린이, 어린이와 사회의 관계를 동심의 눈으로 바라 본 따뜻한 동시들이 담겨 있습니다. 표제시「해님이 보는 그림책」은 해가 바라보는 세상을 그림책이라고 비유함으로써, 세상이 좀더 아름다워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과학 그림책『궁금궁금 지식상자』시리즈 경제편《동전으로 무엇을 살까?》. 본 시리즈는 재미있는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술술 이야기책을 읽듯이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지식을 얻게 되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들은 도담이를 따라 돈의 개념과 합리적으로 돈을 모으고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도담이의 이야기를 읽으며 말풍선 속에 담긴 질문들을 통해 어린이 자신의 돈과 소비 개념을 짚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도담이가 저금한 돈, 소비한 돈들의 액수와 숫자를 통해 정확한 수 개념도 익힐 수 있습니다.

현장학습 안내서『너 이런 박물관 가봤니?』시리즈 제2권. 이 시리즈는 엄마, 아빠와 함께 가볼 만한 체험학습장인 '박물관'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박물관 학습을 보다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사전 학습과 사후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권에서는 우리 문화와 세계의 문화를 다루고 있는 박물관에 대해 살펴보고, 2권에서는 전문적인 성격이 강한 박물관에 대해 살펴봅니다.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학부모가 원하는 꼼꼼한 현장학습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른이 되면" 빨리 빨리 갈 수 있는 기계를 발명할 거야. 공원의 오리와 이야기 할 수 있는 작은 기계도 만들고, 우리 어린이들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작은 길도 만들 거야.

구스타브는 어른이 되면 할 일을 하나하나 상상하면서 학교로 향합니다. 키를 아주 크게 해주는 기계를 만들어서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볼 거예요. 여행하는 사람들이 멋진 풍경을 보고 싶을 때 언제든 기차를 세울 수 있는 장치도 만들 거랍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우선, 조금만 더 빨리 다녀야 해요. 그래야 오늘처럼 지각하지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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