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재심리발달연구소입니다.

어머니, 아이키우기 쉽지 않으시죠?

아이들은 자극적인 음악을 반복적으로 듣으며 트로트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트로트를 일부러 듣지 못 하게 하기 보다는 엄마와 함께 동요를 부르거나 신나는 율동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자연적으로 몸에 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직장생활을 하신다고 적어주셨네요. 주말에 아이와 함께 무엇인가를 해야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쉬운일이 아니지요. 그러나 질적으로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주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주양육자는 할머니가 아니라 어머니입니다.

어머님이 아이를 사랑하시는 마음은 표현해야 알 수 있습니다. 서서히 엄마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함께 놀이터에 가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놀이동산을 가는 등-을 보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머님의 사랑만큼 예쁘고 밝은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어머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