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와 뒹굴며 하루를 보내는 것은 참으로 행복하고 세상을 다가진 것 갔다가도
울음과 칭얼거림 등에는 감당해내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한계를 드러내는 참을성
없는 엄마가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울음과 칭얼거림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그 이유를 찾아 대응해 나가는 지혜로운 엄마가 되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특별한 준비물 없이, 쉽게 익혀서 할 수 있는 몸을 이용한 놀이가 참 유용했어요.
우리아이들이 좋아하는 ‘까꿍 놀이’와 ‘간지럼 태우기’ 그리고, ‘동물 흉내 내기’ 몸을 이용해서
‘붙었다 밀었다’, ‘인간 사다리 타기’ ‘몸을 빙 돌려요’ 놀이 등 특별한 도구 없이도 몸으로 할 수
있는 놀이가 이렇게 많구나 하고 새삼 놀랍답니다.
이 책에는 없지만, 돌이 막 지난 둘째아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더욱 좋아한답니다.
간단한 도구를 이용한 놀이들도 좋았는데요. 종이를 이용한 놀이가 간편하고, 재밌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구요.
신문지 찢기 놀이는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더라구.
사이 사이에 plus tip도 읽을 만하고, 육아에 도움이 되었답니다.
쉽게 읽히고, 활용 할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