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5살)은물을 시작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책도 읽어 주시고 은물로 만들고 이야기 꾸미는것으 전체수업의 절반정도 하고 나머지는 오르다를 했습니다
경력도 있으시고 아이를 잘 파악하고 계신듯 해서 만족했는데 점점 은물로 상상물을 만들기 보다는 수학적인 개념을 심어주는데 주력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마음이 불편합니다
숫자읽기나 덧셈 시계보기등
아이의 다른선생님께 얘기했더니 엄마들이 눈에 보이는 효과를 중시하는 경향때문에 그런것 같다고 하던데 저는 정말 은물로 당장의 효과를 기대하지는 않고 아이가 상상력과 공간지각력 그리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길 바랍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교재없이 하는 수업이라 별 부담이 없었는데 자꾸 교재구입에 대한 부담을 갖게되고(수업이 불성실해지는 이유가 여기있지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시간관념도 선생님 위주라 너무나 기분이 편치 않습니다
선생님을 새로 찾는것도 쉽지 않을거이고 문화센터를 보내자니 개인수업을 하다가 잘 적응할지도 걱정이고 혹 흥미를 떨어뜨리는건 아닐지 걱정도 많이 됩니다
madlin님외 은물수업을 진행하시는분 혹 답해주실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