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동놀이가 줄면서 소리도 줄고, 괴성도 줄어갑니다.
선생님은 아이가 적응을 못하면 함께 수업을 해도 좋다고
하셨지만 이녀석 중간중간 방을 뛰쳐 나올망정 지 엄마는
안들어와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행여나 문이 열리면 안시켜도 닫습니다.
야속한 자슥.
수업후 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는 대략적인 수업내용이
없었다면 문 밖 수업후기도 없습니다.
선상님 감사 꾸우벅!
2은물입니다.
- 1주 -
탐색 및 소개
구, 원기둥 소개
*상자에 써 있는 숫자 2를 함께 써 본 후에
함께 노크하고 인사하면서 열었습니다.
하나씩 꺼낼때는 뚜껑을 미끄럼틀로 만들어
굴리면서 마찰력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1은물의 구와 2은물의 구를 올려놓고
촉감비교를 하시고 리듬이 실린 목소리로 두드리십니다.
큰소리로 "쾅쾅쾅" 작은소리로 "톡톡톡"
*1은물의 공들은 옷을 입었는데
원기둥은 옷을 입지 않아 춥다며 색종이로 옷을 입혀주십니다.
그리고 다시 옷을 벗겨 스케치북에 부치는데
직사각형이 길다랗게 누워있고
원1개가 왼쪽 위에
나머지 원1개가 오른쪽에 아래에
그래서 원기둥의 전개도를 완성했습니다.
전개도를 이용해 무언가를 그리도록 하셨지만
작품훼손이 되고 말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제목과 날짜를 적어주셨습니다.
*구에도 은박지로 옷을 입혀주시고
바가지에 담아 돌리면서 원심력을 이야기하십니다.
*산만해지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준은물1을 꺼내
사각형을 모아 붙히고 그 가운데에 원기둥을 부쳐
카메라라고 손에 쥐어주니 사진찍기에 바쁜 울 아들
수업은 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