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놀이지만 재미있었던 것같아서 적어봅니다.
먼저 스케치북에 여러가지 색깔로 주사위입체모양을 몇개그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그림같은 은물을 찾아꺼내오라고 하니까 금방
3은물을 꺼내오네요.
약국놀이(18번글)하고 남은 스티커를 이용해서
좋아하는 색깔로 각자 은물조각 하나씩을 들고 주사위를 만들어보는 놀이입니다.
차례로 숫자를 붙여가면서 면이 6개라는 것도 알려주구요.
생각보다 작은 면에 동그라미스티커 6개를 붙이는 것도 어려운 일같더군요.
그리고 만든 주사위를 던져서 누가 큰수가 나오는가 게임도하구요.
그리고 스케치북에 은물조각을 대고 본은 떠서 육면체상자펼친그림도 그려서 펼친그림에 다시 주사위모양을 만들구요
(이번에는 아이가 그리고 싶은대로 아이만의 주사위를 만들도록 두었어요.1,2,3까지는 동그라미 같지 않은 동그라미를 그리더니 그다음에는 너무 작은칸에 그릴동그라미가 많았던지 10 그리고 0 이라고 그리더군요.
물론 지가 10이라니까 10인줄 알정도의 지렁이 글씨였습니다.)
은물을 안에 넣고 선물처럼 싸보기도하고
종이만 붙여서 주사위를 만들었지요.
종이가 은물조각이랑 똑같아지니까 신나하더군요.

사실 아직 3,4,5,6 은물 활용에는 자신이 없답니다.
다른분들의노하우나 수업했던 것중에 좋았던 놀이있으면
좀 올려주시면 저처럼 혼자 아이랑 은물하고 끙끙거리는 엄마한테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