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은물이 시작되었어요.
실은 2은물로 무얼할까 궁금해셨는데 방안에서 쿵캉쿵캉 난리가 아니더군요.
어쩜 저희선생님은 나이도 있는데 더 신이나셔서 우리찐이보다 더해요. 시끌버적한 소리가 잠잠해졌어요.
한글과 우리말2000을 병행하거든요. 찐이는 재미없어서 시들시들하네요. 이젠 목소리만 들어도 알쥐~~

준비물: 2은물

1. 나무케이스에 둥근한 막대기를 끼운다.

2. 정육면체며 원이며 원기둥이며 노란 고무줄를 팔자모양으로 해서 흘러내지 않게하고 그안에 끼워 넣는다.

3. 고무줄이 탱탱할수록 좋아요.

4. 가는 막대로 2은물을 마구 두들긴다. 노래까정 마구 부릅니다.
밖에서 들어도 신이 납니다.

이상으로 어린 음악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