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아빠와 가베

글쓴이 김숙영

등록일 2008-05-29 11:24

조회수 4,755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내용을 살펴보자면..

연령구분없이 모든 아이에게 읽어주시면 좋을꺼에요...

가장 가까이 있는 엄마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내용입니다..

그림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엄마란..아빠와 두아들을 업고 살아가는 요즘 엄마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것 같아..제

가 다 위로를 받는듯한 책입니다..

두아들과 아빠를 챙겨주고..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엄마가'너희들은 돼지야!라는 메모를

남기고 어디론가 떠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듯이

집안에 엄마가 없다면..집안이 어떻게 될까?를 가지고 아이들과 토론을 해서 글로 옮겨

놓은 작업을 두 공주들과 함께 했답니다...여아인만큼..아빠는 전업주부라는 타이틀로..

장점과 단점을 써보라고 했더니..겹치는 부분이 정말 많더라구요..

"제발,돌아와 주세요!'를 외치는 아빠와 두아들 곁으로 엄마가 돌아온답니다...이제는

아빠와 두 아이가 집안일을 돕고.요리도 하고..재미를 느낀다는 내용입니다...

엄마는? 행복해 하겠죠..

저도 이런 현실이 어서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아이들이 집안을 엉망으로 해놓고 학교를 다녀온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면서...

음~~~~~너희들이 이렇게 엄마를 안도와주면..어떻게 해야 하지?

"도와 드릴꺼에요."하면서..열심히 간식을 먹던 딸아이들..ㅋㅋ

토론주제는 -아빠는 전업주부..

찬성과 반대에 대한 토론을 했답니다..

그랬더니..작은애는 아빠가 용돈과 맛있는걸 많이 사준다는 이유로..찬성을 ...

반대로는 엄마보다 섬세하지 못하고 화나시면 더 무섭다..집안이 지저분해진다..등등

큰녀석은 아빠가 전업주부가 되면..숙제를 하지 않아도..할일을 다 하지 않아도

시간이 되면 자라고 해서 찬성을...

전 아이들 할일 다하기 전에 잠을 재우지 않아서...

아이들이 그게 싫었나 봐요...

좀더 맘껏 뛰어 놀게 해줘야 할꺼 같아요..

그래도 결론적은 전업주부는 엄마가 한다에 찬성을 하네요..ㅋ

마지막으로 입장을 바꿔서 역할극을 해 봤네요...

결론은...서로의 마음을 조금은 헤아려 볼 수 있는 시간이 된것 같아..넘넘 뿌듯하네요

늘 아이들이 글을 쓴걸 읽어보면.

내가 뭔가를 채워주지 못한다는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거 같아요...

막내가 바라본 아빠의 모습
아빤 안경을 쓰지 않았어요...

제가 안경을 썼는데...어떤 의도로 안경을 그려넣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혹시..저를 아빠로 착각..하는건 아닐꺼에욤!!ㅋ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angel8467@gmail.com
  • Copyright (c) 2000-2025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