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집 요약정리 된거 공부하고 문제 풀라고 했더니

아는 것보다는 문제를 풀었다는 것에 만족하는 우리딸

이번 중간 고사 공부 한다고 씨름하면서 뭔가 잘못되었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이가 모르는 것을 설명해주려면 제가 먼저 교과서나 문제집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핵심 내용이 뭔지 짚어주어야겠는데 3학년이라 과목수도 4과목이나 되고 양도 많아서인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 해주기가 어렵더라구요.

개념교과서를 읽으면서 공부하는 접근 방법이 새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각 단원마다 알아야 하는 기본 개념을 만화로 읽은다음 세분화 되어서 설명이 들어가는데

양도 많지 않고 아주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부담없이 공부 할수 있겠어요.

또 그림이나 표를 이용해서 설명이 되어 있어서 글씨가 많은 것보다 보기도 기억하기도 쉬울거 같네요.

문제푸는 것이야 기본적인 개념을 알고 있다면 그 속에서 응용력만 키우면 되는 것이니까요.

제가 아이 지도하는데도 많은 덕을 볼수 있을거 같고,

만화는 저희 아이가 워낙 좋아하는지라, 같이 재미있게 공부를 할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이책으로 공부하는 1년동안

공부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 방법인지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