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구성과 특징은 개념을 깨치고 확장시켜서, 확실하게 핵심을 다잡아주어 공부의 초석을 반듯하게 세워주는 교과서임에 틀림없다.

  우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개념을 알려주어 너무나 재미있어하며, 보고 또 보게 만든다. '공부하자' 그러면 인상부터 쓰는게 대부분인데, 개념교과서는 재미있어하며 스스로  자꾸 찾아들게끔 만들어서 확실히 공부의 뼈대를 잡아주는 몫까지해서 좋다.

국어 : 페이지 테두리에 있는 친절한 해설,교과서 미리보기, 멀리뛰기,손오공의 한자사전은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하지만 글씨 크기가 조금 컸으면 더욱 좋겠다. 또 국어 과목이니만큼 사고의 확장을 돕는데 도움이 되는 참고 도서를 소개한다던지,서술형 논술에 대해서도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든다.

수학 :  옛날 이야기로 읽는 수학사,생활 수학 이야기는 다소 딱딱한 수학 과목에 흥미를 더해줘서 좋다. 단원평가에서 개념확인과 교과서 응용이 구별되어 있고, 친절한 참고도 옆에 있어서 모르는 것은 찾아서 공부하기가 편하고 또한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를 표기해 두어 학교 시험 대비에 도움이 된다. 

전체적으로 마인드 맵을 이용한 개념 지도는 공부의 핵심을 완성하는데 참 좋다.아쉬운 점이 있다면 단원평가 문항수가 좀 적은 감이 든다.개념에서 문제풀이까지 한권에서 해결할수 있다면 좋겠다.

개념노트는 만화 대신 다른 활용도를 모색케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