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제목은 엄마는 생각쟁이 정보영 편집장의 여는글이기도 하다.
마치, 초등2학년의 딸을 키우면서 요즘들어 두려움을 느끼는 나에게 보내는 글인것 같았다.
11월 엄마는 생각쟁이를 처음 받고서는 '에게, 웬 책이 이렇게 작고 얇아' 하고 잠시 실망했지만, 한장 두장 넘길때마다 나오는 내용은 공부도 시켜야 하겠고, 인성교육도 시켜야 하겠고, 장래에 꿈을 가질 수 있는 동기부여도 해주어야 할것 같은데.. 막상 어디서 부터 손대야 할지 겁먹고 있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다.
여러번 읽고 또 읽었던 contents는 그림책으로 아이 마음 치료하기, 한박자 쉬고 대화하세요, 엄마가 포기하면 아이도 포기한다, 아이랑 싸웠어요 등이다.
그 외로 다른나라 교육법이나 생활방식을 알려주는 파리통신이나 이 나라 엄마들은 도 재미있게 읽었다.
자녀를 키우는 일이 한해 한해 더 어렵게 느껴지는 이때에 엄마는 생각쟁이는 가뭄에 단비를 만난 듯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