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느낌***

부담없이 언제 언디서나 가볍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하철 안에서나, 아이 숙제를 봐 줄 때나...

유난히 표지 모델들이 멋지다. 특히 엄마분....자꾸 보게 된다.

****가 별루 없어서 좋았다.ㅎㅎ

독자 참여 할애가 상당하다. 그래서 더 생생하다. 

***이달의 생각거리***

<강남엄마들은 절대로 큰 인물을 키울 수 없다>는

눈에 확 들어오는 제목에 옆집 엄마도 눈이 솔깃하다.

후기쓰고 빌려 주기로 했다.

도덕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천번만번 옳소이다.

문용린 교수님이 <도덕지능>이라고까지 표현하시니....

도덕교육이 아직 밑단계인 울아들....겁이 더 덜컹 난다.

남편은 특히 도덕교육에 대한 7가지 착각에 대해 몹시 공감했다.

예절문제는, 기존 책에서는 부모가 모범을 보이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따라한다고들 하지만...

우리 부부 정말 예절 바른데, 울 아들은 안따라하더라.^^;

예의는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것이 아니라 배워야 하며 훈련이 필요하다는 글!

우리 부부가 절대 공감한 글귀이다.

***그림책으로 아이마음 치료하기***

아주 유용한 참신한 기획이었다.

울 아들은 너무 대놓고 비룡소의 <화가나는 건 당연해>같은 책을 읽혀주면, 오히려 싫어하던데.....

여기 소개되어 있는 건 상당히 자연스럽게 인성을 키워줄 수 있는 책선정인 것 같다.

***책읽기 길잡이***

<독후활동의 유혹에서 벗어나라>

나의 책읽히기관과 동일하여 힘이 나는 글귀다.

초등1학년인 울아들에게 다독위주로 독후활동 강요없이 진행하고 있지만,

요사인 사실 갈등이 오기도 한다.

우리 아들이 학교에서 알게모르게 보는 수행평가들이 결국은 논술임을 느꼈을 때가 특히 그렇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논술위주의 문제가 더욱 많아짐을 느낀다.

그러나, 책읽기는 책 읽는 사람이 중심에 서야 하며,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말...완전공감한다.

저학년 때까지는 계속해서 책을 즐기게 해 줄 예정이다.

***드라마줌마***

사실 난 티브이를 그닥 보진 않는다.

그러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줌마들의 시선이

줌마들만이 써줄수 있는 드라마 평으로 승화하는 순간이다.

그 어떤 평론가들 보다 솔직하고 재밌당~

***한 박자 쉬고 대화하세요***

삶의 지혜가 묻어 나온 얘기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우린 어떻게 했을까?

남편과 얘기해 보았다.--- 당연히 씩씩거렸겠지....

항상 조금 더 멀리 보고 조금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