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함께 다니면서 알려줍니다. 길을 건널때는 파란불이 들어와도 그냥 막 건너면 안되는 이유를 보행자 신호불이 들어왔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달리는 차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주고요.

특히 아파트 길가에 주차해 놓은 차 사이에서 아이들이 달려나오는 경우에는 운전하시는 분이 아이들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다고 설명하고 어떻게 다녀야 하는지를 직접 해보게 합니다.

 

성교육은 우리 몸은 소중해서 함부로 다루면 안 된다고 가르치고, 책을 통해서 함께 이야기 합니다. 딸아이라서 유독 신경쓰이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낯선 사람이 친절하게 호의를 보인다고 따라 가거나 하지 말고 위급한 일이 생기면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우선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골라서 보여주었어요.책을 통해서 반복해서 보니까 자연스럽게 교통규칙이라는 것은 어림잡아 느껴는 것 같더라구요,그런다음에는 타고노는 자동차로 놀 때 바닥에 횡단보도를 그리고 아이를 차에 타게 했을때는 자동차의 입장에서 또 보행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놀이처럼 규칙들을 알려주었구요,나중에는 혼자서도 인형을 가지고 횡단보도 지나는 놀이를 하더라구요.그리고 큰 횡단보도앞의 패스트푸드점에서 차구경을 했는데요.차가 실제로 얼마나 빠르게 달리는지,어른들도 횡단보도를 지날때는 어떻게 하는지,더불어 좋은 교통경찰아저씨도 만나서 아이에게 횡단보도 지나는 법을 알려주셔서 좋은 교육이 되었답니다.반복과 아이의 눈높이가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다행히 제개 쉬는 화요일 공연이네요,좋은 공연 아들과 멋진 데이트하고올께요..*^^*

꼭 보내주세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반복을 해서 아이에게 주지시키려 합니다

막상 상황이  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법과 자기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말입니다

적당한 나이가 될 때까지, 엄마와 손을 잡고 다니고 등하원할때도 꼭 픽업합니다.

아이의 독립심이나 자립심도 중요하지만 워낙 흉흉한 세상이라 아직은 끼고 다닐 수 밖에 없겠네요.

반복학습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론적으로 교육을 열심히 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도루묵입니다.

교통안전에 관한 책도 열심히 읽고, 공연도 몇번씩 보고,

교통과 관련된 기관에서 체험도 해서 교통안전이론을 지겹도록

익히지만 생활에서 직접적으로 교통안전법칙을 지켜야만 제대로된

교육입니다.

예를들어 신호등 지키기

우리동네 신호등중 사거리 질서를 위해 형식적으로 있는 신호등이 있는데

빨간불이 유난히 시간이 길어, 급한 사람들은 무시하고 건너가는데, 사람들도

차도 그려러니 하면서 전혀 욕을 먹지도 않습니다.

저도 공연보러 갈때 늦었을경우 안되는거 알지만 기다리자면 족히 5분은 더 걸리것 같아

아이들 눈을 제팔로 돌려 빨간불이 보이지 않고 한후, 잰 걸음으로 건넌적이 몇번 있습니다.

그럼, 아이들은 엄마 빨간불인데 왜 건너가?

할말은 없지만 교육상 필요하기에, 응 ~ 신호등 고장났어

거짓말까지 보태게 됩니다.

다음부터는 아이들도 그려러니 하면서 빨간불에 건너도 질문을 하지 않아요.

수많은 교육이 수포로 돌아가는 현실입니다.

빨간불에 우리는 녹색불을 기다리고 있을때, 아줌마, 아저씨가 건너갈때

엄마, 왜 건너가?

응, 아줌마, 아저씨가 신호등을 무시하고 건너가시는거야 !! 잘못된거야 ~

대답하면서도 마음이 무안한 경우입니다.

 

아이들없이 녹색신호를 기다릴때, 몇번이고 후딱 건너가고 싶지만 겨우 참으면서

생각합니다. 혹시 양심신호등, 이경규가 간다 프로그램에서 몰래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건 아닐까? 카메라가 툭 튀어나와 인터뷰 하게 되는건 아닐까? 조금만 더 참고

녹색불에 건너가자. 내 양심을 지키자

전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 없어진거 같아 아쉽습니다.

 

어른은 아이들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교육을 한다해도 아이들 눈에 보여지는 어른들 모습이 엉망이라면

교육은 전혀 쓸모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교통안전에 관한 경험을 해서 확실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면

이론적인 교육을 강조하지 않더라고 스스로 알아서 지킬텐데

실질적인 경험없이 간접적으로 위험의식을 느끼도록 하기에

교육이 효과를 거두는 것이 힘든건 당연하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몇달전에 교통사고로 코너에서 의식을 잃은채

눈을 감고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오토바이기사를 본 이후로

신랑한테 항상 운전조심하고 한 템포 늦게 가라고 신신당부한다.

간접경험이지만 너무 충격적인 모습이였기에 교육이 확실하게

된것 같다.

 

성교육

성교육은 책도 좋고, 선생님들 교육도 좋지만 전 성에 관한 공연덕에 효과를 봤습니다.  

엄마 ! 나 어떡해 태어났어?

4살딸이 이 공연을 두번 보고난후

아기는 남자씨와 여자씨가 만나 태어난다고 하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설명했으면 아주 어렵게 느껴졌을 성교육이

공연을 통해 아주 쉽게 이해가 되었던 것입니다.

지금은 아이가 질문을 할때마다 조금씩만 살을 붙여 설명을 해주면

공연을 통해 기본이 습득이 되어 이해가 빠릅니다.

성에 대한 뮤지컬이 있을때 빠지지 않고 보여준 덕분에 교육이 훨씬

수월합니다.

 

어린이유괴방지 교육

똑똑한 아이라도 3분만에 넘어간다는 방송을 보면서 섬뜩했습니다.

평소에 낯선 사람은 절대 따라가지 마라

마르고 닿도록 강조하지만 별 효과가 없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집전화, 부모님 핸드폰번호 술술 외우게 하지만 아이는 당황하면

아무생각도 나지 않아 벙어리가 된다는 사실도 ~~~

정말 어려운 부분입니다.

아이들이 편하게 자랄수 없다는 현실이 무섭지만 대처는 해야겠지요.

전, 우리아이들에게 너희들 없으면 엄마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7살 큰아이가 깜짝 놀라며 엄마 왜? 죽어요 합니다.

너무도 사랑하는 너희들이 없다면 엄마는 살수가 없다고.

항상 엄마곁에서 붙어다니고 엄마시야에서 없어지지 말라고 신신당부합니다.

집앞에서도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지는 아이들을 보면 어이가 없지만

현실이기에 서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수시로 강조하고 교육하지만 사실 불안합니다.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미아찾기주기 운동에 동참할 생각입니다.

직접 참여를 한다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더 이상의 교육은 없다고 봅니다.

그때까지는 관련된 프로그램을 수시로 보여주고, 책과 공연까지 많이 접하게

해주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네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어른들이 많이 노력했으면 ~~

글을 쓰다보니 마음이 답답하네요.

 

 

 

 

 

 

 

저의 경우에는 체험관을 이용하기도하고 책과 함게 실제을 경험하러 함게 나갑니다...

시민체험관인 집 가까이 있어 일녕에 2번정도 정기적으로 동네 아이들가지 함게 데리고 갔다오구요....

관련 책을 보면서 이야기 나눕니다...

간접경험으로 책이 빠르다고 생각하여 관련된 동화를 함께 봅니다....

그리고 집접 아이와 함께 외출 할때 신호등도 보고,

자전거 길도 찾아보고

차들이 다니는 길과 사람들이 다니는 길의 차이점도 이야기 하면서

안전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교통안전은 이렇게 하구요......

 

성교육은 제가 시키고 있어요.....

다른 사라들에게 부탁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제가 합니다....

이모가 간호사여서 명절이나

모임때는 이모가 부분을 해주기도 합니다.....

이모가 해주면 더 실감있게 듣는것같습니다....

인형과 성교육에 관한 자료가 있어서 인것같습니다......

 

안전한 세상이 아이들을 지켜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었어요..

 

 

7세쯤 되니 독림심이 생겨서 그런지 슈퍼, 놀이터, 학원 등을 혼자 다니려고 합니다.

그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 예뻐서 그냥 놔두고 제가 살짝 뒤따라 갑니다.

안전교육은 그것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말을 하고 보통은 책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학원에서 늦게 끝나는 초등5학년 딸에게는 제 핸드폰을 쥐어주곤 돌아오는 길에 연락하면 마중나갑니다.

항상 조심 조심을 주의 주지만, 또 제가 없을 때엔 문도 열지말고 대답도 말라 해도 번번히 문을 열어 주고 마는 아이들.... 얼마전 도서관에서 "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36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빌려와 읽혔습니다. 7살 어린 딸에게도 읽혔는데 잘- 읽더라구요.  엄마의 말도 중요하지만 글로 된 책을 읽어보면서 아이들 머릿속에 정리되고 기억되는 것을 느꼈어요 ^^

요즘엔 항상 같이 다니며 상황 상황을 이야기 하며 가르치고 있어요

일단 책이나 비디오를 통해 충분히 안전에 대해 인지시킨 후 밖으로 나가 실제로 해보게 합니다. 

그리고 매번 그런 일이 있을때 마다 환기시켜 주면서 반복학습의 효과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