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시작하기

1. 그림자밟기는 햇빛이 비치는 날에 가까운 운동장이나 놀이터 또는 공원 등에서 즐기는 놀이로, 가능하면 여러 명이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먼저, 놀이를 할 범위를 정합니다. 장소가 너무 넓으면 아이가 술래가 되었을 때에 쉽게 지칠 수 있으므로, 아이와 함께 의논하여 적당한 범위를 정합니다.
3. 가위바위보를 하여 술래를 정합니다. 아빠가 먼저 술래가 되어도 좋습니다. 4. 놀이가 시작되면, 술래인 아빠는 아이의 그림자를 밟으러 다닙니다.
5. 아이는 자신의 그림자가 밟히지 않도록 이리저리 도망을 다닙니다. 6. 술래인 아빠가 아이의 그림자를 밟으면 “밟았다!”라고 크게 외칩니다. 그림자를 밟히면 술래가 바뀝니다.

참고하세요

★ 놀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빛의 방향에 따라 그림자가 생기는 방향을 알게 되고, 술래에게 그림자를 밟히지 않는 요령도 생기게 됩니다.

★ 도망가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아이가 그림자의 위치를 모를 수 있으므로, 아빠가 그림자의 위치를 이야기해 주면서 좇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 아이가 충분히 도망을 다닐 수 있도록 시간의 여유를 주는 것이 좋으며, 너무 빨리 아이의 그림자를 밟지 않도록 합니다.

★ 햇볕 아래에서 너무 오랫동안 놀이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