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이가 쓰고있는 저 가면은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준답니다.

무인발급기로 표를 출력해서 상영관으로 들어가니

다들 가면 하나씩을 들고있길레~샀는 줄 알았더니

매표소에서 공짜로 나눠준다네요.cd도 받았습니다.

 내용은 뭉둥그려 얘기하면 엔진포스와 와일드 스피릿들이

힘을 합쳐 악당들에게 "통곡환"을 빼앗아 지구를 지킨다는 ~

단편보다 액션이나 CG가 더 실감나고 극 진행도 빨라서

지루한건 못 느끼겠으나 효과음이 많이 나서 정신이 좀 없다는...-_-

앞자리보다는 스피커에서 먼 뒷자리가 더 나을거같습니다.

파워레인져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선물 종합세트같은

극장판을 보면서 반가운 얼굴들 나오는 재미를 느끼겠어요.

엔진포스들이 와일드 스피릿한테 수련을 전수받던데

와일드스피릿이 더 동물적이라 강한가봅니다.

떨어지는 낙엽받기,발가락으로 피아노연주하기,빌딩 유리창닦기,,,

특수 효과 대부분이 자연스럽게 잘 만들었네요.

엔진포스와 와일드 스피릿을 비교하자면

엔진포스는 기계적인 결합체들이라 몸에 숫자가써있고

사람일때 마스크가 어려보이네요.

와일드스피릿은 동물로 바뀌어 결합하는데

재윤이가받은 가면이 주인공 와일드레드인 호랑이입니다.

와일드 스피릿 사람들은 연령대가 좀 있어보입니다.

와일드 라이노는 코뿔소인데 배우가 수염을 길러서인지

성숙미가 줄줄 흐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와일드바이올렛(늑대) 배우의 마스크가

매우 마음에 들었답니다~ㅋㅋ

보는 내내 대체 저 사람들이 어디로 숨을 쉬는지 궁금하며

가면 뒤에서 땀흘리게 상상되니 답답하던데

재윤이는 쏙~~~~빠져서 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