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엄마

글쓴이 황희정

등록일 2008-05-18 14:50

조회수 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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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기적의 양육법

출판사-팜파스

지은이-린다 피어슨

옮긴이-명성혜

 

 

기적의 양육법이 따로 있을까???

 

12살/10살/6살 형제들만 키우고 있는 나

육아교육서라면 아이들 서랍장 한켠을 차지할만큼

그래도 아이들 교육에 관심있고, 쫒아다니면서 강연회를 들어보고

할정도로 그래도,,,나름 열성?적인 엄마다.자칭.

남들은 아둘 한둘만 키워도,정신이 없다는데

아이들이 순한편이라는 생각에 ...스스로 알아서 잘 커주고 있는거 같아서

늘상 아이들에게 고마움도 적잖게 있었던 나.

 

기적의 양육법이 과연있을까?

의문의 눈초리로 이책을 읽어나갔다.

육아서라면 그래도 읽을만큼 읽었지....뻔한? 지극히? 교육적이고

교과서적인 이야기겠지 라면 읽어가기 시작한 책에서

몇페이지 읽기않아...

난 음....................음.................

과연? 그럴수도 있겠구나....

또 몇십페이지를 읽어가면서

난 휴......................^^;;

괜시리 한숨이 터져나왔다.

 

지금 큰녀석이 5학년이 되었다.

조금은 반항할줄도알고, 분노섞인 목소리들을 아들이 높일때마다

이제 사춘기가 되었나? 사춘기가 시작되엇구나~!

그렇게 생각만 했던 나.

기적의 양육법을 읽어가면서...

사춘기가 아니라, 내가 우리 아이를 분노하게,반항할 줄알게..그렇게

길들여 온것이 아닌가?????????????????????.......................이런.^^;;

 

머리로만 알고있는것들을

가슴으로 생각만하고,

실천에 행동에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문제점이

아들에게서 서서히 드러나고 있었던 것이다.

허걱^^;;......................

뜨끔한 생각이 들었다.

과연 어디서 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할것인가?

 

기적의 양육법의 책을 읽고 또 읽고,

몇번이나 읽었다.

책을 한번읽어내려갈때의 그 한숨들이

두번읽어가면서는 방법론적인것들로 바꾸어서 이럴땐 이렇게...

세번째 읽어가면서는 중요한 부분에, 내가 실천해야하는 방법론적인 것들에 포스트잇을 붙여서

그때그때 들춰볼수 있게 해놓았다.

 

지금이나마 기적의 양육법을 만나게 된것에

감사한 마음이다.

 

자녀를 키우는것에 두려운 마음이나,이제 자녀를 키우기 시작한분들

혹은, 나처럼 아이들 몇키우시면서~잘하고 있을것이라 생가하시는 맘들도

기적의 양육법을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싶다.

과연 정말 잘하고,있었던 것인지..다시한번 되짚어보는 그러 시간을 갖어보시기를

권해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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