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육아법을 읽고나서 다시금 나자신의 무질서하면서도 일관되지 못한 태도에 대해서 반성을 해봤다.

여기 나온 3가지육아원칙문구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육아원칙1 안전한 항구가 되라

육아원칙2 훌륭한 보스가 되라

육아원칙 3 세상에 맞게 준비시켜라

나는 과연 실제로 그렇게 하고있는가 자문해보면  정말 한가지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는 것 같아서 할말이 없어진다..ㅠ.ㅠ

각 육아원칙을 실제로 적용한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그 사례에 맞게 처방전을 내린 작가의 친절한 의견제시가 유용하다.

또한, 육아원칙3가지외에 주의력결핍과잉장애와 특수상황에 따른 육아원칙적용을 그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풀어가고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외국전문가다보니 외국번역에서 오는 다소 부자연스러운 문장이 가끔 느껴지고, 한국상황에 알맞는 제시법이 아닌 일반화된 제시법이라는 점에서 다소 막연한 대안도 몇가지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