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치며...

들어가는 말 - 아이에게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천성일까, 양육일까?

육아 원칙 1 : 안전한 항구가 되라

                   - 당신의 아이에게 안전한 보루를 만들어주어 당신과 아이가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라.

육아 원칙 2 : 훌륭한 보스가 되라

                   - 확실한 한계를 설정하고, 아이 스스로 부모가 정해놓은 규칙을 지키고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사랑스럽게' 요구하는 보스가 되라.

육아 원칙 3 : 세상에 맞게 준비시키자

                  - 아이가 원하는 것보다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주고 더 나아가 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가르쳐라

3가지 육아 원칙을 잘 배우고 지켜나간다면 아이들과 함께 하는 당신의 삶이 좀더 순탄해질 것이다.

또한 아이도 살아가면서 어떠한 일이 닥치더라도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읽고난뒤...

왜? 나는 육아지침서에 현혹되는가...

물론 내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과연 나는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있을까?

책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나는 3가지 육아 원칙을 익히고 나서 육아 스타일을 바꾸고 있다.

물론 지금까지 해왔던 육아 스타일을 바꾼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나 아이가 달라지기만을 바라는 것보다 내가 먼저 바뀌는 것이 나도 아이도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이라 단언한다.

아이와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면 아이를 이해할 수가 없게 된다.

그렇게 되면 아이와 오늘도 전쟁을 치뤄야하고 아이가 잠이 든 후에나 평안을 찾게 될 것이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보라~! 내 아이는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내 아이에게 최대한 사랑을 표시해야한다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내 아이가 세상을 관대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잘 자랄 수 있도록 눈도 자주 마주치고, 손도 마주잡고, 아이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기 위해 노력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