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양육법이란 책을 접하고 제목부터가 저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책이었네요...^^

꼭 읽고 싶었던 책이었기에 리뷰단에 당첨되고 정말 뛸듯이 기뻤답니다...

과연 부모랑 아이 모두 행복하게 만들수 있는 기적의 양육법이 무엇일까 기대를 잔뜩 안고 읽기 시작한순간...

책장 한장 한장이 어찌나 수월하게 넘겨지던지...

간만에 울 딸래미에게도 공부하는 엄마로 비쳐졌을거 같아요...^^

가끔 저도 제 아이 때문에 종종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곤 하는지라...

막상 상황에 처하면 어찌해야할지 난감하더라구요...

화도 냈다가 타이르기도 하다가 안되면 포기하기도 하다가...

일관성 있게 행동해야하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자꾸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대하게 되는거 같아서 넘 마음이 아팠어요...

과연 어찌해야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이에게 현명하게 엄마로써 대처해야 할지...

아이 키우면서 정말 엄마란 이름이 너무나도 무겁게 느껴지곤 하네요...

이책에선 3가지 육아 원칙을 꼭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원칙1. 안전한 항구가 되라

당신의 아이에게 안전한 보루를 만들어주어 당신과 아이가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라

원칙2. 훌륭한 보스가 되라

확실한 한계를 설정하고 아이 스스로 부모가 정해놓은 규칙을 지키고 책임을 다할수 있도록 '사랑스럽게' 요구하는 보스가 되라

원칙3. 세상에 맞게 준비시키자

아이가 원하는 것보다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주고  더 나아가 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가르쳐라

이 3가지 육아 원칙을 익히고 육아 스타일을 바꿔야한다고 말하는데 정말 쉬운일은 아닌거 같아요...

하지만 아이를 위해선 반드시 저부터 고쳐야한다는걸 알게 되었답니다...

모든 부모가 그러하듯이 아이에게 최고로 잘해주고 싶고 최선을 다하고 싶은게 부모맘이잖아요...

내 아이를 위해선 저도 고칠게 있으면 고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몰랐으면 모르겠지만 이 책을 통해 알게 되니 더욱 저부터 변화하자란 생각이 들게 되네요...

특히나 이 책에선 실제 사례가 나와서인지 좀더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우리 아이의 문제행동에 대한 궁금증은 바로 책에서 찾을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그중에서도 요즘에 자꾸 칭얼대면서 요구하는 일이 많아졌는데 책을 읽어보니 아이가 관심을 가져달라는 표현이란 글이 있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무언가 요구하거나 제가 바쁠때 더욱 그랬던거 같아요..

이럴땐 아이에게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해야한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아이가 칭얼댄다고 한두번씩 받아주다보면 오히려 아이에게 역효과가 난다는걸 알았어요...

이렇듯 좋은 실제 사례들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거 같아요...

뭐든지 확실한 정답은 없겠지만...

그래도 올바르고 유익한 육아 지침서를 읽게 된거 같아 넘 기쁘네요...

앞으로 아이 키우면서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저도 앞으로 올바르게 아이를 양육할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노력 기울일께요...

유익한 책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양식 가득 쌓고 넘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