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통계학, 정말 본인이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가는 과죠!!!!  울 학교에서도 수석하던 남자아이가 가더이다...

저도 시골에서 전교수석을 놓치지 않고 공부했지만, 수와 과학에 진정한 흥미가 있었음을 감추고 살았더랬죠.

(수학경시대회는 학교수석 그러나 경시대회는 3-4등이었고, 이유는 계산이 분수로 나오는게 싫어서 머뭇대다가... 시간경과...  또 어려운 문제를 한번도 접해보질 않아서리... 완전 교과서문제만 풀어보고 시험보러 갔답니다.  시골에서는...  공부하면 왕따되요.....)

그랬더니 고만, 시골부모님이 고시보라며 법대보내버려죠.  우리 가문 사람들이 모두 물리나 생물, 수학박사들인데... 

울 딸을 위해

여태는 영어적 환경을 만드는데 올인했고, 아이는 그 사실도 모르는채(재밌어 하면서, 아무 스트레스 안받고),

지금은 듣고, 읽고(이해하기), 쓰고, 말하기(요게 조금 부족한듯, 어디서 채워야할지 모색중)가 되어서 하던대로 하면 되도록 궤도에 들어섰답니다.  숫자세기도 영어를 더 편하게 여길 정도. 

이제:

어쨌든, 울 딸아인 엄마와 같은 전철 밟지 않기를.....바라며.... 수학적 환경조성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본격적인 수학은 시작할 나이도 아니고, 그 시절땐 저 혼자서 잘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머리가 너무 고생하지 않도록, "수학적 경험(주로 도형영역)"과 "암산능력"향상을 위한 환경에 노출시키고자 합니다.

현재 하고 있는거: 웅진씽크빅 수학깨치기-10까지 가르고 모으기(2달정도진행)

                         가베 안해봄, 레고닥터등 이런거 전혀 안해봄, (아직 돈쓰는게 무스워스리)

                        퍼즐만 보면 달려들어 숨도 안쉬고 다 맞춰야 일어서는 집중력을 보임.

                        요즘 개수가 들어간 이야기 해주면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함.

앞으로 하려는 거: 놀이수학(교구이용, 사고력 활동수학)을 통해 모든 영역에 골고루 수학적 경험을 하게 한다.

상담: 씨매스, 와이즈만, 하늘교육 중 가장 취지에 맞는거는 뭘까요?

       연산력을 위해 주산암산교육이 필요할까요?  공인된 암산교육법은?

상담에 응해주셔 고맙습니다.(010-2241-8486 남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