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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 아기용 크레파스 있어요.(민서 마미님께) |
글쓴이
스런맘
등록일
2002-01-29 11:53
조회수
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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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엄마 유치원 나만의 교육 노하우
글쓴이 스런맘 작성일 2001/06/05 01:41 조회수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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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기용 크레파스 있어요.(민서 마미님께)
대형 마트에 가니까 손에 묻지 않는 크레파스가 있더군요.
색도 한 12개 색깔이 담겨져 있구요.
처음부터 색이 너무 많은 걸 주지 말라고 합니다.
아이가 혼란스러워 한대요.
저는 처음엔 두가지 색만 주다가 셋 넷 이렇게 한개씩 늘여 가며 그렸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색연필을 자유롭게 꺼내 쓸 수있게 연필 꽂이통에 담아 주었어요.
아이들은 원색을 먼저 집어 들더라구요.
그리고 보라색을 많이 좋아하구요.
꼭 그런건 아니고 제 주위 친구들 아이들이 대체로 그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아이들 뭐 든지 입으로 가는 건 다 똑 같아요.
너무 안된다 고만 하면 아이가 눈치를 볼 수도 있으니까 부드럽게 얘기해 주세요.
13개월이니까 말귀도 알아 들으니까 잘 얘기해 주세요.
엄마가 그림을 못 그려도 망설이지 말고 그려 주세요.
이상하다고 해서 아이 앞에서 그린 그림에 잘못 그렸다고 색연필로 직직 그어버리는 것도 아이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엄마가 과감히 그려야 아이도 부담을 갖지 않고 그린다고 합니다.
또 하나 색칠 공부 사주시는 엄마들이 범하는 일은 선 밖으로 색이 삐쳐 나가면 안된다고 아이들에게 "이렇게 하면 안돼"라고 하면 아이는 색칠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도 색칠공부 같은 건 아직 권하지 않고 있고 나중에 좀 커도 별로 권해주고 싶진 않아요.
저도 그림은 잘 못그리지만 나무를 그리더라도 나뭇잎 색이 꼭 초록새만은 아닌것처럼 연두색도 좀 칠해보고 노란 색도 같이 칠해 봅니다.
나무기둥(?)도 갈색만 칠하지 않고 황토색도 좀 살살 덧칠해보고 검정색으로 조금씩 그어 봅니다.
그러면 그냥 단색으로 그린 것보다 훨씬 진짜 나무 같아 보이구요.
우리 아이는 아직 형태없는 그림을 그리지만 미술활동을 너무 좋아해요. 큰 동그라미, 작은 동그라미 그린다고 하고 그 안에 눈 코 입 이라며 알지도 못할 엄마 얼굴을 그리지만 지금 당장은 기대하지 않아요.
언젠가 엄마 아빠 얼굴을 척척 그려낼 때가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점토 놀이도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손에 묻지도 않고 굳지 않는 게 있어서 주었더니 주물으고 붙이고 하며 잘 놀았어요.
그저 두서 없이 풀어 놓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