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지 색상의 6가지 모양 블럭 72개와 함께 위의 교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지런하게 정리할 수 있는 플라스틱 상자 외에도 별도의 주머니까지 있답니다. 정리 상자는 "정리"라는 용도 외에 그 자체만으로도 패턴블럭을 익히는데 아주 유용한 활용 상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이번 조이매스의 패턴 블럭은 적당한 크기와, 두께감 그리고 손에 척척 붙는 듯한 질감으로, 아직 손 놀림이 능숙하지 않은 유아들이 사용하기에도 별 무리가 없는 듯 하여 만족스러웠습니다.

여기에 세 종류의 활용 교재는 평면에서 시작하여 입체구성과 함께 다양한 문제 해결 과정을 맛볼 수 잇게 하여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었으며, 부모님과 교사를 위한 가이드북은 처음 패턴 블럭을 접하는 사람이라도 별 무리없이 패턴블럭을 통한 기대 효과와 지도 방법을 익힐 수 있게 해 놓았더군요. 

이제 아이들 차례입니다.^^

손에 쥐자마자 가위로 싹둑싹둑, 그리곤 두 녀석 모두 "우와~!!" 하곤 한 자리를 차지하고 앉습니다. 집에 이미 많은 종류의 조이매쓰 교재와 교구가 있기에 작은 녀석이 먼저 능숙하게 블럭을 쏟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