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집에 있으려니 자꾸 쳐지는 것 같아 아이와 도서관 나들이를 했답니다.

울 아들은 어려서 부터 도서관을 자주 찾아서 인지 도서관에 가자 하면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7세이지만 아직도 제 무릎에 앉아 제가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오늘 20권도 넘게 책을 읽어주었답니다.~에궁..

4세때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나오는 모습입니다.

몸의 반만큼이나 되는 책을 들고 뿌듯한 마음으로 씩씩하게 걸어나오는 울아들의 모습이

마냥 귀엽고 새삼스러워서 사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