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5살자녀와 negotiation(협상)을 잘하면 자녀는 스스로 공부법을 깨쳐 전교1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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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예아빠 등록일 2009-08-05 20:02 조회수 3,749 댓글 2 글자확대 글자축소

Negotiation라는 단어는 협상이라는 뜻이며 Negotiator는 협상가라는 의미입니다

‘네고시에터’라는 영화가 오래 전에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영화에서도 보여주었듯이 Negotiator는 향후 일어날 수도 있는 최악의 상태를 예방하거나 아니면 그 결과를 아주 좋은 결과로 반전시킬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훌륭한 Negotiator로는 고려 성종때 서희장군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오로지 화술 하나로 요나라의 소손녕를 굴복시켜 강동(지금의 압록강 지역)6주를 고려의 영토로 귀속시키는 아주 훌륭한 업적을 쌓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서희장군처럼 훌륭한 Negotiator가 되기로 굳게 결심한 후 그 첫번째 미션으로 제 자녀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닫게 하는 것을 최대목표로 정하고 제 딸들과 협상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저는 Negotiator로서 제 두딸들과 협상을 맺습니다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5-7세 :

아빠의 案)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요약해서 줄거리를 아빠에게 이야기해 줄것 (주 2-3회)

딸의 案 ) 이행하면 서울대공원 가기, 얼음땡놀이하기, 공기놀이하기, 어린이대공원 자유이용권 선물하기, 소꿉장난하기등등을 무조건 해줄 것 배드민턴 가르쳐 줄 것등

결과) 두딸은 책을 사랑하게 되어 초등학교 입학후 200여장이 넘는 상장들을 받게 됨 발표력이 엄청 좋아짐

책의 종류) 위인전, 이솝이야기, 어린이 동화책등

2) 초1- 초 3

아빠의 案) . 수학 : 눈높이 수학을 천천히 풀고 이해 할 것

. 영어 : 학원(삼육어학원) 영어 테이프를 듣고 무지하게 큰소리로 10여번 따라할 것

딸의 案 ) 이행하면 바퀴달린 신발 사줄 것, 가족영화 관람(만화영화)할 것, 신당동 떡복이 먹을로 갈 것, 남산 케이블카 탈 것, 경복궁 갈 것등등

결과) 두딸의 영어실력이 일취월장하게 향상됨

수학의 경우에도 스스로 문제푸는 습관을 갖게됨

수학공부를 지겨워 하지 않음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시간이 되면 스스로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됨

3) 초4- 초 6

아빠의 案)> 무조건 하루 2시간 책상에 앉아서

. 수학 : 인터넷 강의 + 수학문제집(우공비 : 하루 3page)하고

. 영어 : 학원(삼육어학원) + 민병철 생활영어 영어 테이프를 듣고(30분) 거울 앞에서 실제 외국사람과 이야기 하듯이 큰소리로 수차례 따라할 것

딸의 案 ) 이행하면 MP3 사줄 것(20만원 상당), 주말에 만화책같이 빌리고 같이 갈 것(코난, 소년 김정일, 궁등)해리포터 가족끼리 보러 갈 것. 용돈 올려줄 것

등등

결과) 큰 딸은 6학년 기말고사에서 평균 100점을 기록함

작은 딸은 전교 1-2등을 유지하고 수학과 과학 과목을 올 100점을 기록함

4) 중 1- 중 3

아빠의 案)> . 수학 : 인터넸 강의 + 수학문제집(우공비 : 하루 4page)하고

. 영어 민병철 생활영어 영어 테이프를 듣고(30분) 거울 앞에서 실제 외국사람과 이야기 하듯이 큰소리로 수차례 따라함과 동시에 매 시험 결과가 전교 3등안에 들 것

딸의 案 ) 이행하면 용돈을 파격적으로 인상해 주고 동방신기콘서트(가끔 10만원 육박)입장권을 구매할 돈을 제공해 줄 것, PC 사용시간을 주말에는 5시간으로 늘려줄 것, 피자헛 사줄 것, 만화책 보게 해줄 것(블러치, 김전일, 코난등) 인터넷 소설 주말 마다 보게 해줄 것 영화보는데 관람료 지원해 줄 것, 핸드폰 사줄 것(두딸은 초등학교때 핸드폰 없었음)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