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떼기 두번째 ] 그림책 " 기차ㄱㄴㄷ" 을 읽고

그림책 " 기차ㄱㄴㄷ" 을 읽고

책의 간단한 내용은 기차의 여행이랍니다..

기다란 기차가

나무옆을 지나

다리를 건너

랄랄랄 노래를 부르며

......

......

책의 내용이 간단하면서도

글의 내용과 그림이 함께 잘 어울어져 병욱이가 좋아했습니다..

병욱이는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여행하거나 어디를 차아다니는 내용의 책을 유독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워크시트활용 ]

617장의 워크시트가 준비되어 있는 한글지도사 과정이랍니다..

정말 617장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뿌듯하고 즐거워진답니다..

우리 아이와 독후활동으로 놀아주기에도 좋고

꼭 책을 읽지않아도 창의력활동으로 너무나 좋답니다..

차후, 한글지도사로 활동을 하게된다면 더욱 효과적인 자료가 되겠죠??

자음카드는 제가 직접 만들었고

위크시트 두 장을 프린트 했습니다..

하지만 병욱이의 수준이 있는 관계로 위에 있는 첫 장의 워크시트만 활용해 보았답니다..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에 자음에 대한 인지를 위해

10분정도 놀아준니다..

사실 저는 며칠 전부터 자음카드를 가지고 병욱이와 많이많이 놀아주었답니다..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자음의 이름을 읽어주면 같은 모양의 자음카드를 골라

빈 자리에 풀로 붙이는 활동이랍니다..

워낙 어려서부터 가위질을 시켰더니 가위질은 곧잘 한답니다..

조심성이 많은 편이라 가위질도 무난하게 사용하게 했던 것 같네요..

아래에 준비된 자음을 동그라미 모양대로 자릅니다..

병욱이 반, 제가 반 오린 것 같네요~

자음의 이름을 정확히 불러주는 것 잊지마세요~

가장 중요한 임무랍니다..

병욱이가 자음을 풀로 붙이는 동안

저는 옆에서 자음의 이름을 반복적으로 불러주기도 하고

자음의 이름을 이용하여 노래도 불렀답니다..

병욱이가 기특한 건..

제가 하는 건 다~ 따라한다는 것..

자음의 이름도 따라 부르고

자음의 이름을 이용한 노래도 다~ 따라부른답니다..

활동이 끝난 후 엄마가 사진 한 장 찍고 싶다고 했더니

" 못난이 V " 를 보여주네요~ ㅠㅠ..

병욱아~ 제발 예쁜 V 좀 보여주라..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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