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작품이 지닌 특성들 가운데 하나는
모든 독자를 감동시킨다는 것이다.
이것은 흔하지 않은 장점이다.
나는 알베르 카뮈의 목소리가
왜 <폐부를 찌르는지> 잘 알고 있다.
그는 숨김도 암시도 없다. 그는 말해야
할 것을 직접적으로 말한다. 술책이 없다.
다음으로 그는 자기 자신의 전부를 걸고 말을 한다.
말을 하는 것은 그의 일부분이 아니다.
따라서 카뮈는 정신을 납득시킬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마음을 승복시킬 수 있었다.
- 장 그르니에의《카뮈를 추억하며》중에서 -
박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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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꽁
매사에 삶에서도 그래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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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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