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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펼치자 마자 나오는 한자들..꺄오.. 힘들듯 합니다.
저는 한자를 싫어하거든요. 갑자기 전의를 느낍니다.
요즘 아이들은 대단하네.. 하고 느꼈답니다.
우선 그림 맞추기 보드가 보이네요.
옆에는 말이 될 한자 조각들이 있습니다.
캐릭터 성은 애니매이션을 가끔 보니 좋아보이더군요.
힘든 한자공부를 게임하듯. 만화 영화 보듯 아이들에게 몰두하게 하니 좋은 시도 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만화영화의 레벨도 한일 공동이라 그런지 꽤 잘 되어있다고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펼친 모습입니다. 우선 가이드 북부터 보았습니다. 음 간단한듯 하네요.
아니 잘 보니 간단한게 아니라 제가 아는 룰입니다.
예전부터 있어왔던 보드게임의 전설 장기., 바둑 으로 한번 해본게임이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바둑알을 바둑판위에 9개씩 대각선으로 놓고
서로의 자리에 빨리 가는 게임이지요. 뛰어넘어서.. 처음에는 한번씩 밖에 못움직입니다만
만날때 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그 뛰어넘는 재미.. 지는 분함.에 한번 더를
외치던 어릴때가 생각납니다.
아전인수: 자기밭에 물을 당김. 음 아직 이런게 기억날 정도면 아직 죽지는 않았습니다.ㅎ
어느정도 아이들이 받아주기만 한다면 한자는 모르더라도 사자성어의 뜻과 같이 알려주면
꽤 미리 국어 교육이 될것 같군요. 저희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곧 잘 따라서 하기는 하는데.
뜻을 풀이해주고 왜 그러는지 이야기를 해주면 가끔 못알아 듣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반복해서 해주어야겠네요.
자 놀이 시작. 둘이라서 서로 먼저 할려고 의욕이 대단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의외로 어릴적부터 직소 퍼즐을 다뤄본터라... 빠르네요. 그림맞추기는..
일단 분위기 환기 차원에서 그림이 먼저 나오고 쉽게 접근할수 있게 눈높이를 맞추었습니다.
호기심 빵빵 !
우선 간단히 맞춘 상태인데.. 몇번 하더니 바로바로 하네요.
서로 바꾸어서 해보도록 지도를 하였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말들의 출현. 내가 아는건 몇자? 저부터 공부해야겠네요.
우선은 밑에 글이 써져 있으니 아는채를 합니다. 몇가지 단어를 조합해 주면서
한자어의 의미를 이야기 해줍니다. 우리나라 말에는 꽤 많은 한자가 들어 있는것을
주지 시켜주었지요. 메뉴얼 대로 우선 한자를 강조하기 보다는 재미난 글자다 라는걸
이야기 하였는데..관심없는 투로 응 응 그럽니다. 귀여운 놈들.
자 뛰어넘기 게임이다. 룰을 설명해주니 몇번 이해 못하다가 시작을 합니다.
맘대로 두번 뛰고 맘대로 남의것을 움직이고...아이고.. 아직 힘든가 봅니다.
저희 아이들에게는 룰에 대해 여러번 반복 설명이 필요합니다.
죽 늘어놓고 점프 점프 하면서 옮기니깐 조금 따라 하면서 재미는 있어 합니다.
그러다가 역시 룰 위반.. 음..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듯 합니다.
우선적으로는 5-6세 정도 이상의 아이들과 초등학생 대상의 게임이다보니
조금 우리아이들에게는 따라가는게 힘드네요.
그렇지만! 커서도 계속 할수 있는 보드게임이니깐...하고 스스로 위안해봅니다.
역시 퍼즐 정도로 인식하고 색깔 맞추기 하고 있는 공주님입니다.
뭐 이공주도 별반 다르지는 않아요. 카드놀이로 변신중입니다.
우선 올리기.. 우선 맞추기.. 서서히 해가야지요.
점프의 매력을 느낄려면 조금더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자자 어서 해서 나랑도 놀아야지?
그럼 내가 자꾸 이겨줄테다... 저도 어릴때 자꾸 지면 얼마나 약오르던지..
우선 글에 맞추어 맞추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여기 있는 한자를 말판을 보고 다 말해줄때까지 화이팅! 을 맘속으로 외쳤습니다.
끝으로 사실 마법천자문 게임에 신청한 이유는 큰집의 아이때문입니다.
이제 6살 정도 된 아이인데 놀랍게도 한자카드(마법천자문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척척
한자만 보고도 맞추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다 맞춥니다.
제가 모르는 단어도 척척 맞춥니다. 으응.. 그 모습을 보고 욕심이 생깁니다.
이미 그 아이에게는 한자는 공부가 아닌 놀이 였던겁니다. 놀이니깐 당연히 쉽고 재미가 있고
또 그 맞추는걸 보는 어른들이 칭찬을 하니 그 아이는 엄청 기분이 좋았을겁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그렇게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히다니..
새삼 그 파워에 놀라게 되었고 우리아이들에게도 꼭 한번 그렇게 해보고 싶어서 신청을
하게 된거랍니다. 지금 체험후기를 쓰는 동안은 아직 시작에 지나지 않지만 언젠가 척척
사자성어를 말할수 있는 우리아이들을 꿈꾸어 봅니다.
우리나라는 한자권 문화이기에 한자를 알면 그만큼 편리한 일이 많습니다.
뜻문자이기에 그 생김새를 보기만 해도 그뜻이 나와버리는거지요.
저는 한글 세대 였기에 한자를 그렇게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다행히도 초등학교 부터 한자를 중시 한다는 군요.
부모를 공부하게 하는 게임.. 정말 흔하지는 않겠지요?
좋은 게임을 체험하게 하고 느낌을 만들어준 와이티 미디어사에 감사드리며
이런 교육적 내용의 프로그램이나 게임을 계속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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