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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공릉2동에 위치한 토마토유치원.
우선 토마토라는 원 이름이 재미있다. 이름부터 여러가지 즐거운 상상을 하게 만드는 이 토마토라는 이름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러나 낯선 방문자를 재미있는 생각에 잠기는 이 이름의 유례는 자연을 표방하는 이 곳의 교육이념과 유치원을 구성하고 있는 반 이름을 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게된다.
‘아! 자연과 색깔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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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유치원의 반 이름은 ‘노랑별반’ 하늘꿈빤’ 초록빛반’ 등 색과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자연에서 그대로 따온듯한 이 이름들은 이 곳의 교육이념을 저절로 알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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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실 너머로 아이들의 웃음이 넘치고, 교실 사이사이에 마법같이 숨어있는 자연의 흔적들은 있는 그대로의 생태교육이 이루어지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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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뛰어노는 이 곳은 말 그대로 즐거운 수업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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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유치원의 아이들이 다른 원의 아이들과 두드러지게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무엇일까? 분명 그런 위화감이 든다. 하지만 그 이유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바로 주변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심이다. 이 곳의 아이들은 두뇌를 자극하는 ‘색’의 힘으로 자연과 사물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법을 배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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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이 모인 유치원은 많다. 하지만 직접 아이와 함께 그 자연 속 감정 하나하나에 생각하고 활동하는 천사는 드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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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유치원은 정규교육으로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그 과정으로 ‘색깔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일꺠우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치밀하게 짜여진 원 내부의 순환 교육 시스템은 아이들이 한눈 팔 새도없이 자연스럽게 교육속으로 걸어오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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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유치원의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자연과 색, 이 두 가지로도 모든 것을 담을 수 없다. 그렇다면 이 원의 가장 커다란 장점은 역시 변화무쌍한 교육의 접근성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부모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아이를 전방위적으로 케어(care)하는 토마토유치원의 노력은 진정한 유아교육이 원의 교육이 끝나는 그 순간에 다시 시작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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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감성시대가 될것이라는 말이있다. 그만큼 다가오는 미래에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감성이 강점을 가지게 된다는 뜻이다그렇다면 이러한 무궁무진한 세계를 목전에 두고, 우리의 아이들은 어떤 교육을 받으며 자라나야 할까. 이 어려운 질문에 토마토유치원은 너무나 당연하다는듯이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찬찬히 살필 수 있는 관심과 주의력이라고 답하고있다. |
|  | | 미래의 보물을 얻는 것은 어쩌면 쉬운 일일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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