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날......오후 1시40분 시작.....그리고 계속 몇시간

                 오늘은 아이가 학교에서 오자마자 시작해 보았다.
                 거부감 없이 시작하는 아이가 대견했다.
                 어, 그런데 오늘부터는 교재를 보면서 할 수 있게 되었다.
               
                 9월호 교재를 펴주니...(나도 강의를 두번째 들었을때부터 알게 되었다.
                 9월 교재를 보고 하고 있다는 것을....) 아이는 너무나 좋아했고 앞강의를
                 교재와 다시 듣는 열성을 보여주었다.

                문제풀이와 함께 오늘의 출석도장이 찍힌 화면이 나오고 그리고는 오류가
                생겼는지..그다음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아이의 공부현황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아이는 몇 번을 더 반복으로 듣더니만 오늘은 성적도 체크안되고
                이상하다며 로그아웃 했다.

                마무리가 잘안되어 찝찝하긴 했어도 교재와 더불어 하니 훨씬 문제 풀이에
               집중을 했지만 강의에는 집중을 덜하는것 같았다.

               그리고 지금 다시 저녁 9시에 다시 도전했지만 아침과 같은 현상으로
              오늘은 모든것을 접고 일찍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