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교재를 받았을 땐 수학 한과목에 아이의 취약 과목인 사회와 과학 국어등도 같이 있다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교재를 찬찬히 살펴 보았는데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교재로만 공부해도 되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생각에 아, 교재로 공부를 하고 완두콩 수학으로 보완과 심화 과정을 공부하는 것인가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완두콩 수학에 로그인을 하고 평소 수학 과목을 가장 좋아하는 6학년 아들에게 해보라고 했습니다.

수학을 꽤 잘하는 아이는 조금 해보더니 문제가 난이도 구성이 잘 안되어 있다며 지루해 하더군요.

더구나 거의 모든 학습이 동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아이가 그다지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였습니다.

더 어려운 문제를 풀어보고 싶어도 심화과정을 들어가면 동영상으로 수업을 하게 되어 있을 뿐 실력 테스트를 위해 풀어볼 수 있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의 실력이 많이 다르듯이 각자의 실력에 따른 난이도 조절이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기본을 쉽게 푸는 아이는 응용과 심화등을 풀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단계조절과 문제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동영상 수업을 대부분의 아이들이 좀 지루해 합니다.

특히 3학년인 둘째 아이 같은 경우 동영상 강의를 2개 이상 잘 못 보더군요.

에니메이션으로 된 강의는 어떨런지요?

간혹 학습 게임도 좀 넣어 주시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좀 더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한것 같아요.

항상 시험때면 동아에서 나온 문제집으로 아이들을 준비 시키는데 그만큼 동아에서 나온 교재가 가장 잘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싼 돈내고 학원 다니는 아이들이 집에서 완두콩 수학으로  학원 수업 못지않게 만족할 수 있도록 콘텐츠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훌륭한 교재에 맞는 완두콩 수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