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과 함께 논 아이는 초3 남자아이구요

저는 아이와 함께 아이의 길을 찾아주고 싶은 엄마표 선생님입니다.

평소에는 집에서 엄마표로예습,복습, 일일공부, 독서를 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꾸준히 하는 습관을 기르자하는 마음으로  하루라도 빼먹지 않고 할려고 합니다.

평소 교재 선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편인데요

완두콩 교재는 맘에 드네요

1.완두콩 교재는 효율적입니다

수학 같은 경우 진도북과 익힘북이 따로 있어 수학과 수학익힘책 같은 기분이 듭니다

엄마가 지시하지 않아도 아이가 알아서 익힘북을 공부합니다, 진도북에 맞추어서요

진도북에 첨부되어 있는 학습교구들도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네요

완두콩 전용으로 서야 겠다고 하면서요.

완두콩 로고나 캐릭터가 있어 부록이나 교구에 활용하였으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월 단위로 교재가 나오니까 월간계획을 세워 스스로 학습 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기에 좋은것 같구요, 분량도 적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월간계획을 세우고 아이 스스로 체크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완두콩 인터넷 학습에서 가능하기는 하지만 아이가 직접 손으로 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백점 맞는 평가에는 국어, 사회, 과학이 포함되구요

부록으로 알짜노트와 예체능 학습, 사회,과학캡슐이 있습니다.

여러권으로 세분화 되어 있어 괜히 권수만 채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구성으로 바꾸면 어떨까요?

한 달에 한 과목씩 정해서 개념부터 실전 문제까지 한권에 담는 방식으로 바꾸면

아이들이 시험대비 공부를 할 때나 과제에 활용할 때도 더 편리하고

소장의 가치도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학년이 되니 개념을 알아야 더 깊은 학습을 할 수 있더라구요.

교재중 젤 아쉬운 부분은 해답입니다.

처음엔 이게 뭔가 했었답니다. 넘 초라하고 종이질도 별로여서요

해답이라는 것이 단순히 정답만을 알려주는 것으로 그치는 것보다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제시해주고 같은 문제라도 다른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보조교재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표로 공부를 하다보면 엄마도 함께 공부하고 응용문제를 만들기도 하는데

완두콩 해답지는 정답만 있을 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네요.

더군다나 정답이 틀린것도 있더라구요

완두콩을 구독한다고 해도 인터넷 학습을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건데

이런 정답지로는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 나은 완두콩이 되려면 정답지 부분은 꼭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완두콩 수학은 더 실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인터넷 학습을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인터넷 학습이라는 것이 다소 산만하고 집중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화면을 통해 강의를 듣는것이 초등학교 3학년에게 쉬운 일은 아니지요

처음에는 호기심을 가지고 완두콩에 관심을 보이더니 한번 해보고는 시들해져

교재에만 관심을 보입니다.

시간은 1시간 소요되구요. 제 느낌으로는 교사의 손짓이 다소 산만하게 느껴졌습니다.

일관되지 않는 말투도 귀에 거슬렸구요 ,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 사용하시는것도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강의의 퀄러티야 별반 큰 차이가 있겠습니까?

고객의 마음은 사소한 부분에서 결정이 납니다.

강의를 받는 학생의 입장에서 강의를 한다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겁니다.

완두콩은 단계별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전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지 않아

불편했구요. 워밍업퀴즈 같은 경우는 꼭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주위를 환기시킬 목적이라면 다른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3. 기타 개선의견

완두콘 체험단에 지원을 할 때에는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체험을 하고 나니 솔직히 실망이 드네요

체험단들이 체험을 해 보고 본인이 좋다고 느껴야 입소문을 낼 수가 있습니다.

교재는 맘에 들어 주위 엄마들에게 추천을 했습니다.

교재만 본다 생각하고 해도 괜찮겠다구요

인터넷 학습은 솔직히 비추천입니다.

체험기간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접소도 잘 안되고 자주 끊기고 체험 할 수 없는

부분들이 넘 많더라구요.

인터넷 강의 만으로 완두콩을 모두 평가할 순 없는거 아닐까요?

자료도 완전 공개가 안 되면 한 가지라도 공개해주셔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해주셨다면

더 만족스러운 체험이 되었을 것 같아 아쉬운 마음 그지 없네요.

인터넷 학습이 아이들을 집중시키기 어려운 점이 젤 큰 문제 인것 같으니

화상체크를 하는 방법이나 아이들의 시선을 확 잡아끌 수 있는 무언가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짧은 기간 이었지만 완두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제가 쓴소리만 했지만 완두콩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교재 입소문은 많이 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