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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완소서재라 쓰는것이 어색하네요~ㅎㅎ
우리집 양반이 책을 좋아해요..
뭐 딱히 좋아하는 책이 있는것은 아닌것 같고 잡식성이죠..
저도 물론 좋아하구요..결혼 전에도 책장이 두개 가득 메워져있었는데
결혼후 그걸 그대로 가지고 오니 이렇게 책이 많아졌네요..
아래 책장은 남편의 옷방에 있는 거에요..옛날 아버님의 전공서적까지 고이 모셔놓고
있답니다.
아래 책장은 원래 장식장이던것을 제가 식기류와 장식등을 모두 처분하고 책을 넣어둔 곳이에요..
남편책,제첵,아이들 책이 두서없이 섞여있네요...거실한켠에 있답니다.
여기는 아들방입니다.아들아이의 책들이 있는데요..만화책부터 시작해서 백과까지
아들이 주로 보는 책들이 많아요..아들아이의 방은 다락과 창고로 이어지는 문이 두개가 있어서
창문까지 합하면 방에 붙어 있는 문이 4개나 된답니다.
책장을 사려고 해도 뭐 맞는게 있어야지요..몇해전에 남편이 나무를 사와서
친환경 페인트(그래도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네요..)로 칠해서 짠것이랍니다.
직접 며칠을 그리고 자르고 사포질하고 페인트칠하더니만 이렇게 뚝딱 만들었답니다.
책장의 한쪽에 바퀴를 달아서 열고 닫을수가 있게 만들었어요..^^
저걸 잡아당겨서 열면 뒤에
창고로 들어가는 문이 나온답니다.
제가 쌀자루며 안쓰는 가전이나 커다란 그릇등을 넣어두는 곳이에요..
참 청소기도 넣어서 하루에 한번은 꼭 열어보네요..
아들방문 옆에 있는 책장이에요..아래부분은 수시로 빼보기 쉽게 유리문을 뺐답니다.
다락으로 올라가는 문아래쪽에 짜넣은 책장입니다.구석구석 공간 활용을 잘했지요?^^
어수선한 딸아이방입니다.
딸아이는 책도 좋아하고 만드는것도 좋아하고 인형들도 좋아해서 아침에 치워두면
오후면 금세 난장판이 되네요..제가 막내 핑계로 딱 방청소만 해주고 있답니다~ㅎㅎ
딸아이 책상 아래에 책꽂이를 넣어서 울 막내 책을 넣어두었답니다.
기어들어가서 한권두권 빼올날을 기대하면서요..아직은 그다지 책을 좋아하지 않네요..ㅜ.ㅜ;;
요것역시나 딸아이책상 밑입니다.여러번 읽어서 요즘엔 잘 안읽지만 그래도 가끔 찾기에
간직하고 있는 책이에요..
아직 갈곳을 못찾고 방황하는 책들입니다.
제가 실은 올해가 가기전 계획이 거실의 서재화였는데요..
게으름으로 이 책들을 모으질 못했습니다.
머리맡에서 한권두권 읽어주었더니 안방구석에 쌓인 책들이에요..저걸 어디다 둬야할 지
모르겠네요~
주방 한켠에 놓아둔 철재 책꽂이에요..
제법 폼도 나고 수납도 많이 되어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가끔 위치를 옮길때마다 남편이
"애는 처치곤란 애물단지야!"하고 타박입니다.ㅜ.ㅜ;;
치~~~~~~~~그래도 전 절대 버리지 않을거구요~제 곁에 둘거에요^^
참..글을 적다보니 벽걸이 책꽂이 두개가 있었네요..
깜박하고 사진을 안찍었네요~
얇은 책 넣어두기 좋은데 저희집 욕실앞에 걸어놓았거든요..
화장실 들어갈때 빈손으로 들어가지 말라구요~ㅎㅎ
우리 아이들입니다.책을 곧잘 읽고 좋아하는것 같아요~
울 막내는 책을 장난감 삼아 집어던지고 쌓고 놀고 있구요~
책과 친해지고 있는 중이랍니다.
제 소원이 거실의 서재화에요..저희집 거실에 책장을 짜서 각방마다 흩어져 있는 책들을
함께 살게 해주는것이랍니다.
올해는 게으름도 게으름이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못했는데
다음해에 꼭 이루고 싶네요~^^ 울 막둥이가 책 읽어달라고 책들고 오는 모습도 기대하면서 말이죠~^^*
예쁜포비
이번 이벤트에 꼭 당첨되시기를...^^
답글
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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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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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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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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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홀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