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맛있고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어하듯이 좋은 책을 많이 읽히고 싶어하는 것 또한 다 같은 엄마의 마음이 아닌가 합니다.

저 역시 아이에게 좋은 책 많이 읽히고자 노력하는 엄마들 중 하나입니다.

책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세상에 눈 뜨게 하고 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며 부모가 가르쳐주지

못하는 지혜와 혜안을 갖게 해 줍니다.

그래서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책과 가까이 지내도록 아이들 옆에 늘 책을 두었고,

책 읽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책이 많은 도서관과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르게 하고, 책 읽는 형이나 누나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글을 잘 읽지 못해서 일일이 책을 읽어주려면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가 원할 때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 거실에 책장을 놓고 책을 채워놓았습니다.

아이가 늘 꺼내볼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책을 정리해두었습니다.

TV보다는 책을 더 가까이 지내도록 아이가 눈과 손이 닿는 곳이라면 책을 두었습니다.

 돌쟁이 작은 아이가 책을 쉽게 꺼내 볼 수 있도록 작은 책꽂이에 책을 꽂아 두었습니다.

아이가 책을 장난감 가지고 놀듯 가지고 놀면서 책을 보곤 합니다

그리고 안방에 있는 책장입니다.

아이들이 자기 전에 이불 위에서 뒹굴거리면서 책을 보기도 하고 제가 읽어주면 잠이 들곤 한답니다

아이의 장난감방인데, 장난감을 놀다가 책도 읽을 수 있게 책장을 놔 두었습니다.

그리고 은물수업을 받고 있어서 은물도 정리해 두었습니다.

아이가 책을 보다가 잠이 들었네요...ZZZ

저희 아이들이 좋은 음식을 많이 먹고 키가 쑥쑥 크듯이 좋은 책도 많이 읽으면서 생각도 쑥쑥

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희 집에 있는 책목록입니다.

전집목록...애플비, 차일드애플, 프레벨은물, 프레벨다중지능레벨1, 프레벨 자연관찰, 프레벨 테마동화1,

                프레벨 퍼포먼스잉글리쉬, 하이 탄탄수학(여원)

그 외 단행본 200여권 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