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아들 화니의 책이 모이다보니,,, 그만

아빠책, 엄마책도 밀려나고

 거실은 소파 퇴출~~~   기능상실...

벽면을 공간 없이 책장을 맞춰넣어

책보며 온 가족이 뒹구는 공간이 되었네요.

아이가 백일때 구입한 저 작은 소파를 아직도 못버리고

거기 앉아 책보면 무지 편하다네요..

10살아이가 앉아있으면 참~~ 볼만하거든요. ^^

요즘은 삼국지에 빠져서 죙일 삼국지 얘기만한답니다.

사회, 역사에 관한 책들을 많이 보여주려 애쓰는중...

아이가 공부도하고 그림도 그리고 교구놀이도하는 방인데.

이 방 또한 문만 빼고 책장을 둘러쌓여서 좀 답답..

천장까지 책장을 맞춰서 공간좀 만들려합니다.

아이방데요..

최대한 여유롭게 침대와 책상만 놓으려했지만

남아있는 벽을 찾아서 책장이 서서히 채워지고 있답니다.

작은방의 나머지 한쪽 벽인데요.

아이가 10살이라서 유아스러운 교구와 책들..

모두 창고에 베란다에 상자속에 넣고

아름다운 가게에 라면상자 20상자정도를 물품기증했는데...

그래도 나날이 자꾸자꾸 늘어나니

수납의 달인 계시면 조언좀 받아야겠어요.

영재의 책상이라하니 넘 거창해서 망설였는데...

영재의 책상은 아니지만..   봐주셔서 감사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