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관람하였습니다 ^^

2학년인 큰아들과 7살이 된 둘째 아들과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더빙이라 더욱 좋았구요.

악당이 3명의 소녀를 만나 마음이 변화되는 과정을 그린건데 저희 아이들은 아무래도 아직 어려서 장면의 코믹한 부분을 더욱 좋아하네요.

그루와 3명의 소녀가 함께 놀이공원에 가서 열차를 타는 부분은 마치 3D인 것처럼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생생하였습니다.

옆에 있던 큰 아이도 너무 생생하다며 무섭다네요^^

광고를 자세히 보니 이후에 3D로도 상영계획이 있으시더군요.

큰아이와 작은 아이는 좋아하는 부분이 달랐습니다.

큰 아이는 미니언을 너무 좋아하고 둘째는 그루를 좋아하더라구요.

상어가 나오는 부분도 좋아하구요.

중간 중간 나오는 코믹한 부분으로 인해 자칫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려운 어린 꼬마들에게도 계속 관심을 유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드리고 정말 재미있게 관람하였습니다.

미니언캐릭터가 대박날 것 같아요 ^^

* 아직 어린 저희 아들들에게는 소녀시대의 태연과 서현의 목소리가 그렇게 매력적인 요소가 되지는 못했답니다. 글쎄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만이 이영화가 청소년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면 성공적일 수 있겠지만 청소년용은 아닌 것 같네요. 그만하면 처음으로 더빙한 것 치곤 못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라리 전문 성우가 헸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