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배드

아이스 에이지 제작진이 만든 신나는 악당영화^.^

Synopsis

슈퍼악당 “그루”의 판타스틱한 모험의 세계가 펼쳐진대요.

각 나라를 대표하는 명소들을 단번에 훔쳐버린 기상천외한 악당 “그루” 그는 세계 최고의 악당이 되기 위해 다른 사람이 절대 훔칠 수 엇는 것을 하나 훔치기로 마음 먹는다. 그것은 바로 “달”

소녀시대 태연과 서현이 목소리 출연을 해서 더 화제작이기도 한 “수퍼배드”

아들 녀석 손잡고 극장으로 고고~~ 압구정 CGV는 3번 출구로 나가면 100m 정도 앞쪽에 위치해 있어요. 일층엔 맥도날드와 아이스크림 “콜드스톤”이 있지요. 표를 바꿔고 기다리고 있는데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이 보였구요. “촬영 절대 불가” 라는 안내표지판이 보였어요. 영화가 시작되기 전 안내자분이 촬영불가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 음~~~개봉전이라 보안이 철두철미한걸 하면서 영화 드디어 시작!

사실적은 인물묘사와 실사인지 CG인지 모를 정도의 정교함. 거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전부 들어있는 영화...수퍼배드는 혼자 사는 달을 훔치려는 엄청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악당 “그루”와 완전 귀여운 미니언들이 등장해서 아이들이 계속 영화에 집중하게 만들었어요. 특히 꽈당 넘어지거나 악당들이 혼줄이 나는 장면은 많은 아이들이 웃느라 쓰러지고 저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같이 웃다가 쓰러지는 넘 재미있는 영화였어요. 악당 그루의 엄마는 어린 그루에게 관심을 두지 않고 잘하는 일에도 칭찬하지 않았죠. 그래서 그루가 얼마나 달에 가보고 싶어하는지도 모른답니다. 부모의 무관심은 아이의 재능을 파괴할 수 있구나 느끼면서 저의 모습도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였어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 와다 마코토작가의 “도둑맞은 달”이란 책의 내용이 많이 떠오르더군요. 악당과 세 고아아이들이 긴 과정을 지나 가족이라는 의미를 깨닫고 서로 사랑하게 되는 사랑스런 스토리의 영화랍니다. 아이랑 함께 보면 넘 좋은 영화구요. 특히 놀이공원 장면에선 아이들 좋아서 쓰러지더라구요. ^.^

관람 후 설문조사해드렸더니 부채랑 미니언 핀도 주셔서 너무나 즐거워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해요. 맘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