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거리가 있는 메가박스를 갔더니 인증샷은 커녕 시간에 맞추어 영화보기도 급급해서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네요.. ㅡ.,ㅡ

그래서 포스터로 대신합니다.

요즘은 영화관에 왜 허둥지둥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는지원...

더워서 그런지 시간개념이 자꾸 떨어지는 나를 느낍니다 그려~~

어쨌더나..

집에서 출발할때 부터 제정신이 아닌 아이처럼 들뜬 울 아들님...

전편에서는 라이트닝 맥퀸이 주인공이었지요..

바로 이 빨간 녀석...

이번 카2는 이녀석이 메이터가 주인공이네요

젊은 레이싱카 라이트닝 맥튐이 '레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의 친구들과 함께 월드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가운데 라이트닝 맥퀸의 절친 메이터가 뜻하지 않게 국제 첩보전에 휘말리는 이야기가 큰 줄거리랍니다.

작은 아이가 넘 재밌어 하며 누나와 꼭 다시 보고 싶다고 해서

저번주에 딸아이 까지 함께 카2를 보러갔지요.

딸아이도 무척 흥비진진하고 짜릿하다는 평을 남기면서 영화를 즐겁게 봤답니다.

의외로 긴 약 2시간에 가까운 상영시간동안 아이들이 꼼짝않고 볼 정도로 아이들의 시선을 확실히 사로 잡은 영화 카2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스토리는 어른들도 신나게 몰입할 정도로 재밌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