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재미난 영화를 보여준다는 각오하에 정말 열심히 달려갔네요.
친근한 하하의 목소리, 그 사촌의 노홍철. 옆집 아저씨같은 유준상.
어쩜 TV에 비춰지는 그들의 모습이 목소리에도 그대로 묻어져 나오더군요.
하나의 나라가 되어버린 커다란 나무.
그 안에서 일어나는 새들의 우정.
또한 파수꾼이 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카이의 멋진 비행 솜씨.
4D로 본다면 정말 깜짝 놀랄겁니다.
시간이 조금 짧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1시간여동안 우리 아이는 신나게 놀다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