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거 부작용이 있어요."

초등5학년인 큰 아이는 체격은 좋은 편이지만 입만 열면 "힘들어"를 달고 사는 통에 어른들로부터 "한참 자라는 아이가 힘들어 할 때는 혹시 뭔가 부족한 게 없는지 진단을 한 번 받아봐야 한다"시며 걱정을 들어왔던 터였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공부하다 쉬는 틈에도 책을 읽다가도 자꾸 누우려고만 하고 활력이 넘치는 또래 친구들에 비해 몸을 움직이는 것에 부담을 많이 느끼고...

저는 아이의 성향이 아닌가 하고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어른들이 자꾸 걱정하는 말씀을 하시니까 정말 아이한테 무슨 문제가 있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한참 크는 나이라 그런지 먹는 것도 예전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을 먹어대고 돌아서면 배고프다고 합니다.

먹는 양은 많은데도 늘 피곤해하는 걸 보면서 "너, 그렇게 먹어대는데도 힘들다고 하면 못 먹게 할거야"라고 협박하기까지...^^

그러던 차에 운이 좋게도 홍삼액키즈를 만나게 되어 먹어보기로 했지요.

일단 아이의 입에 달고 살던 "힘들어"하던 말이 눈에 띄게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아이에게 정말 부족한 것이 있었나 싶더라고요.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보약을 해 먹이는 건데 괜히 아이만 고생시켰다 생각하니 무심한 에미가 한심하게 느껴지고...

그런데 아이가 자려다 말고 저를 부르네요.

 "엄마, 이거 정말 좋은데 부작용이 있어요."

"응? 뭔데"

"뭐냐면 이거 먹고 나서 그전처럼 힘들지도 않고 좋기는 한데 예전처럼 침대에 눕기만 하면 잠이 들던 것이 이제는 잠이 잘 안와요."

아휴, 난 또 뭐라고...옛날 어른들 말씀에 보약 먹고 힘이 남아돌면 밤잠을 못이룬다더니 어느새 얘가 그렇게 된건가 후후

암튼 동생과 나누어 먹느라고 보름치를 먹었지만 톡톡히 약효를 보고있는지라 홍삼액키즈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답니다.

말로만 듣던 홍삼의 효능을 이렇게 직접,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나 다행스럽고 행복하답니다.

제 친구들이 자기 아이들에게 홍삼 먹일 때 저는 우리 아이들은 뭐 건강한데 비싼 돈 주고 이런거 먹일 필요 있나, 아무래도 밥이 보약인게야 이러면서 고집 아닌 고집으로 일관해왔었거든요. 홍삼액키즈를 접하면서 절대 돈 주고는 살 수 없는 건강을 얻어간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에게도 이젠 못난 엄마가 아니라 조금은 당당해진 엄마의 모습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홍삼액키즈 고마워요!